신지은, 132경기 출전 끝 ‘생애 첫’ LPGA 퀸!

입력 2016.05.02 (12:36) 수정 2016.05.02 (13: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텍사스 슛아웃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2010년 프로에 데뷔 후 132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거둔 감격의 첫 우승이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신지은은 마지막날,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4위로 출발했습니다.

보기가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며 추격에 나섰습니다.

신지은은 5번 홀까지 버디 3개를 몰아치며 선두권을 위협했습니다.

반면에, 선두 경쟁을 벌이던 미국의 저리나 필러와 양희영, 허미정은 주춤했습니다.

신지은은 10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이후 남은 8개홀을 파로 막아내며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오늘 4타를 줄인 신지은은 최종합계 14언더파로 2위 그룹을 2타차로 뿌리쳤습니다.

2010년 프로 데뷔 후 132번째 대회에서 거머쥔 감격의 우승 트로피였습니다.

신지은의 우승으로 한국선수들은 올해 LPGA 투어에서 5승을 합작했습니다.

<인터뷰> 신지은(한화) : "퍼트에서 전보다 실수가 없었던 것같아요. 샷도 괜찮았고, 여러가지가 잘 됐던 것같아요."

한국계 선수들까지 포함하면 올해 열린 11개 대회에서 무려 10승을 휩쓸었습니다.

4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이미림은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지은, 132경기 출전 끝 ‘생애 첫’ LPGA 퀸!
    • 입력 2016-05-02 12:39:49
    • 수정2016-05-02 13:57:21
    뉴스 12
<앵커 멘트>

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텍사스 슛아웃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2010년 프로에 데뷔 후 132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거둔 감격의 첫 우승이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신지은은 마지막날,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4위로 출발했습니다.

보기가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며 추격에 나섰습니다.

신지은은 5번 홀까지 버디 3개를 몰아치며 선두권을 위협했습니다.

반면에, 선두 경쟁을 벌이던 미국의 저리나 필러와 양희영, 허미정은 주춤했습니다.

신지은은 10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이후 남은 8개홀을 파로 막아내며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오늘 4타를 줄인 신지은은 최종합계 14언더파로 2위 그룹을 2타차로 뿌리쳤습니다.

2010년 프로 데뷔 후 132번째 대회에서 거머쥔 감격의 우승 트로피였습니다.

신지은의 우승으로 한국선수들은 올해 LPGA 투어에서 5승을 합작했습니다.

<인터뷰> 신지은(한화) : "퍼트에서 전보다 실수가 없었던 것같아요. 샷도 괜찮았고, 여러가지가 잘 됐던 것같아요."

한국계 선수들까지 포함하면 올해 열린 11개 대회에서 무려 10승을 휩쓸었습니다.

4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이미림은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