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맨유와 무승부…우승 확정 ‘다음 기회에’
입력 2016.05.02 (21:55)
수정 2016.05.0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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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꼴찌의 기적을 연출중인 레스터시티가 맨유와 비기며 우승 확정을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해외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패스 타이밍은 놓쳤지만 선제골은 맨유의 몫이었습니다.
전반 7분 마르시알이 절묘한 골을 넣었습니다.
레스터시티는 9분 뒤 웨스 모건의 동점골로 추격했지만 골문은 더 이상 열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파상공세를 편 쪽은 맨유였습니다
린가드가 파울성 수비에 넘어졌지만 휘슬은 울리지 않았습니다.
후반 41분 드링크워터의 퇴장 때도 페널티킥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1대 1로 비긴 레스터 시티는 결국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토트넘이 첼시와 비기기만 해도 우승이 확정되는데, 정작 라니에리 감독은 96세 노모와의 점심약속으로 이 경기를 신경쓸 틈이 없다고 말해 화제입니다.
우크라이나 축구에서 나온 황당한 장면입니다.
골을 넣은 선수가 천천히 걸어나오다 갑자기 양팀 선수들이 뒤엉켜 난투극이 벌어집니다.
중계 화면에 잡히진 않았지만 과한 세리모니가 촉발된 불상사로 밝혀졌습니다.
남자 테니스 이스탄불 오픈 결승전에서 나온 디미트로프의 매너도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라켓 2개를 부러뜨린 디미트로프는 마지막 게임에서 듀스가 되자 또한번 거친 행동을 해 페널티를 받고 슈바르츠만에게 우승을 내줬습니다.
북미 아이스하키에선 시속 200킬로미터에 가까운 퍽에 맞은 골리의 투혼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비록 눈물을 쏙 뺄 정도였지만 팀의 한 점차 승리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꼴찌의 기적을 연출중인 레스터시티가 맨유와 비기며 우승 확정을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해외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패스 타이밍은 놓쳤지만 선제골은 맨유의 몫이었습니다.
전반 7분 마르시알이 절묘한 골을 넣었습니다.
레스터시티는 9분 뒤 웨스 모건의 동점골로 추격했지만 골문은 더 이상 열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파상공세를 편 쪽은 맨유였습니다
린가드가 파울성 수비에 넘어졌지만 휘슬은 울리지 않았습니다.
후반 41분 드링크워터의 퇴장 때도 페널티킥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1대 1로 비긴 레스터 시티는 결국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토트넘이 첼시와 비기기만 해도 우승이 확정되는데, 정작 라니에리 감독은 96세 노모와의 점심약속으로 이 경기를 신경쓸 틈이 없다고 말해 화제입니다.
우크라이나 축구에서 나온 황당한 장면입니다.
골을 넣은 선수가 천천히 걸어나오다 갑자기 양팀 선수들이 뒤엉켜 난투극이 벌어집니다.
중계 화면에 잡히진 않았지만 과한 세리모니가 촉발된 불상사로 밝혀졌습니다.
남자 테니스 이스탄불 오픈 결승전에서 나온 디미트로프의 매너도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라켓 2개를 부러뜨린 디미트로프는 마지막 게임에서 듀스가 되자 또한번 거친 행동을 해 페널티를 받고 슈바르츠만에게 우승을 내줬습니다.
북미 아이스하키에선 시속 200킬로미터에 가까운 퍽에 맞은 골리의 투혼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비록 눈물을 쏙 뺄 정도였지만 팀의 한 점차 승리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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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터, 맨유와 무승부…우승 확정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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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02 22:09:24
- 수정2016-05-09 07:34:10

<앵커 멘트>
꼴찌의 기적을 연출중인 레스터시티가 맨유와 비기며 우승 확정을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해외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패스 타이밍은 놓쳤지만 선제골은 맨유의 몫이었습니다.
전반 7분 마르시알이 절묘한 골을 넣었습니다.
레스터시티는 9분 뒤 웨스 모건의 동점골로 추격했지만 골문은 더 이상 열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파상공세를 편 쪽은 맨유였습니다
린가드가 파울성 수비에 넘어졌지만 휘슬은 울리지 않았습니다.
후반 41분 드링크워터의 퇴장 때도 페널티킥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1대 1로 비긴 레스터 시티는 결국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토트넘이 첼시와 비기기만 해도 우승이 확정되는데, 정작 라니에리 감독은 96세 노모와의 점심약속으로 이 경기를 신경쓸 틈이 없다고 말해 화제입니다.
우크라이나 축구에서 나온 황당한 장면입니다.
골을 넣은 선수가 천천히 걸어나오다 갑자기 양팀 선수들이 뒤엉켜 난투극이 벌어집니다.
중계 화면에 잡히진 않았지만 과한 세리모니가 촉발된 불상사로 밝혀졌습니다.
남자 테니스 이스탄불 오픈 결승전에서 나온 디미트로프의 매너도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라켓 2개를 부러뜨린 디미트로프는 마지막 게임에서 듀스가 되자 또한번 거친 행동을 해 페널티를 받고 슈바르츠만에게 우승을 내줬습니다.
북미 아이스하키에선 시속 200킬로미터에 가까운 퍽에 맞은 골리의 투혼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비록 눈물을 쏙 뺄 정도였지만 팀의 한 점차 승리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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