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전국 매우 강한 바람, 많은 비

오월이 시작되자마자 강한 비바람이 찾아왔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비보다도 강풍이 더 큰 문제겠는데요.

현재 제주와 남해안부터 바람이 거세지고 있고 내일(3일)은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간판이나 비닐하우스 등 강풍에 취약한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셔야겠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간에 200mm 이상, 남해안 100,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내륙에도 20에서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3일) 오전까지는 강한 비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는 빗줄기가 점차 약해지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기온은 큰 폭으로 내려가겠습니다.

내일(3일) 서울의 낮 기온 16도로 오늘보다 12도나 낮겠습니다.

강원 내륙도 한낮에 1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영남은 비바람이 몰아치다 오후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호남과 제주도는 오늘(2일) 밤부터 내일(3일) 아침까지가 비의 고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6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어린이 날인 목요일에는 대체로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제주와 남해안에 다시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