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범고래쇼 이어 코끼리 쇼도 사라진다

입력 2016.05.04 (06:45) 수정 2016.05.0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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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지난해 동물 학대 논란 속에 서울대공원의 돌고래 쇼가 잠정 중단된 적이 있었는데요.

미국 최대 코끼리 서커스단도 지난 1일, 마지막 코끼리 쇼를 펼쳤다고 합니다.

무려 200년의 전통을 자랑하던 코끼리 쇼였다는데요.

그래서인지 KBS 홈페이지와 SNS 상에서 이슈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범고래와 코끼리들이 동원되는 각종 동물쇼!

수년간 많은 사람들을 공연장으로 끌어 모았던 일등공신이었는데요.

하지만 동물학대 논란이 거세지면서 최근 미국에선 동물쇼가 잇따라 사라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국 최대 코끼리 서커스단인 '링링 서커스'가 지난 1일, 마지막 코끼리 쇼를 펼쳤습니다.

이들이 200년 전통의 코끼리 쇼를 중단한 까닭은 계속되는 동물 학대 논란과 동물 보호단체의 압력 때문인데요.

서커스단에 소속됐던 코끼리들은 플로리다 주에 있는 보호센터로 이송돼 남은 삶을 살게 됩니다.

이에 앞서 미국 최대 물놀이 공원인 '씨월드'도 내년부터 범고래 쇼를 중단하기로 공식 결정했는데요.

이 같은 추세가 전 세계 동물쇼에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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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범고래쇼 이어 코끼리 쇼도 사라진다
    • 입력 2016-05-04 06:49:57
    • 수정2016-05-04 07:20:2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지난해 동물 학대 논란 속에 서울대공원의 돌고래 쇼가 잠정 중단된 적이 있었는데요.

미국 최대 코끼리 서커스단도 지난 1일, 마지막 코끼리 쇼를 펼쳤다고 합니다.

무려 200년의 전통을 자랑하던 코끼리 쇼였다는데요.

그래서인지 KBS 홈페이지와 SNS 상에서 이슈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범고래와 코끼리들이 동원되는 각종 동물쇼!

수년간 많은 사람들을 공연장으로 끌어 모았던 일등공신이었는데요.

하지만 동물학대 논란이 거세지면서 최근 미국에선 동물쇼가 잇따라 사라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국 최대 코끼리 서커스단인 '링링 서커스'가 지난 1일, 마지막 코끼리 쇼를 펼쳤습니다.

이들이 200년 전통의 코끼리 쇼를 중단한 까닭은 계속되는 동물 학대 논란과 동물 보호단체의 압력 때문인데요.

서커스단에 소속됐던 코끼리들은 플로리다 주에 있는 보호센터로 이송돼 남은 삶을 살게 됩니다.

이에 앞서 미국 최대 물놀이 공원인 '씨월드'도 내년부터 범고래 쇼를 중단하기로 공식 결정했는데요.

이 같은 추세가 전 세계 동물쇼에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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