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초대형 산불’ 강풍 타고 ‘확산’

입력 2016.05.04 (23:16) 수정 2016.05.05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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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런가 하면 캐나다에서는 초대형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앨버타 주 30곳 여 곳으로 번지면서 도시 곳곳의 기능이 마비됐습니다.

김시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불이 마치 폭발하는 듯한 기세로 타오릅니다.

바로 옆 도로를 지나가는 차량들이 위태로워 보입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집들은 이미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녹취> 라디오 방송 : "여권과 신분증, 옷을 챙기세요. 강제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초대형 산불이 일어난 곳은 캐나다 앨버타 주 북부, 포트 맥머레이 시.

지난 1일부터 시작돼 30여 곳으로 번지면서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습니다.

결국 주민 8만 명에게 강제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주요 도로들은 피난을 떠나는 차량으로 꽉 찼습니다.

검은 연기와 재 때문에 바로 앞도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캐나다 당국은 엘니뇨에 따른 가뭄을 산불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섭씨 30도를 웃도는 이상 고온에 숲은 바싹 말라 있었고, 강한 바람까지 불었다는 겁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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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초대형 산불’ 강풍 타고 ‘확산’
    • 입력 2016-05-04 23:20:47
    • 수정2016-05-05 0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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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런가 하면 캐나다에서는 초대형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앨버타 주 30곳 여 곳으로 번지면서 도시 곳곳의 기능이 마비됐습니다.

김시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불이 마치 폭발하는 듯한 기세로 타오릅니다.

바로 옆 도로를 지나가는 차량들이 위태로워 보입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집들은 이미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녹취> 라디오 방송 : "여권과 신분증, 옷을 챙기세요. 강제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초대형 산불이 일어난 곳은 캐나다 앨버타 주 북부, 포트 맥머레이 시.

지난 1일부터 시작돼 30여 곳으로 번지면서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습니다.

결국 주민 8만 명에게 강제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주요 도로들은 피난을 떠나는 차량으로 꽉 찼습니다.

검은 연기와 재 때문에 바로 앞도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캐나다 당국은 엘니뇨에 따른 가뭄을 산불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섭씨 30도를 웃도는 이상 고온에 숲은 바싹 말라 있었고, 강한 바람까지 불었다는 겁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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