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홈런 4방!’ 선발 전원 안타·득점, LG 대파

입력 2016.05.05 (06:23) 수정 2016.05.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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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잠실라이벌전에서 두산이 홈런 4방을 앞세워 엘지를 상대로 승리했습니다.

특히, 두산 김재환은 홈런 2개를 포함해 5안타 5타점을 올리는 괴력을 뽐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재환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힘차게 돌았습니다.

김재환은 2회 상대 투수 우규민의 변화구를 받아쳐 우익수 앞 깨끗한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예열을 마친 김재환의 방망이는 6회 폭발했습니다.

김재환은 상대 투수의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125미터짜리 대형 3점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7회 다시 2루타를 때려낸 김재환은 9회 또 한번 1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의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안타 가운데 반을 홈런으로 기록하고 있는 김재환은 또다시 괴력을 뽐내며 2홈런 포함 5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인터뷰> 김재환(두산) : "좋은 타이밍에 중심에 잘 맞다보니까 좋은 타구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나홀로 7할대 승률로 1위를 달리고 있는 두산은 선발 전원 안타 전원 득점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라이벌 엘지를 17대 1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화는 또다시 상대의 만루홈런에 무너졌습니다.

1회 한화 선발 심수창은 이명기를 시작으로 3명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심수창은 만루 상황에 등장한 정의윤에게는 4개 연속 포크볼을 던지다 만루홈런을 맞고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8회에도 정의윤에게 1타점을 헌납한 한화는 SK에게 5대1로 졌습니다.

대구에서는 서건창의 홈런을 앞세워 넥센이 삼성을 6대 3으로 꺾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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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홈런 4방!’ 선발 전원 안타·득점, LG 대파
    • 입력 2016-05-05 06:24:16
    • 수정2016-05-05 08:34:4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야구 잠실라이벌전에서 두산이 홈런 4방을 앞세워 엘지를 상대로 승리했습니다.

특히, 두산 김재환은 홈런 2개를 포함해 5안타 5타점을 올리는 괴력을 뽐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재환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힘차게 돌았습니다.

김재환은 2회 상대 투수 우규민의 변화구를 받아쳐 우익수 앞 깨끗한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예열을 마친 김재환의 방망이는 6회 폭발했습니다.

김재환은 상대 투수의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125미터짜리 대형 3점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7회 다시 2루타를 때려낸 김재환은 9회 또 한번 1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의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안타 가운데 반을 홈런으로 기록하고 있는 김재환은 또다시 괴력을 뽐내며 2홈런 포함 5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인터뷰> 김재환(두산) : "좋은 타이밍에 중심에 잘 맞다보니까 좋은 타구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나홀로 7할대 승률로 1위를 달리고 있는 두산은 선발 전원 안타 전원 득점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라이벌 엘지를 17대 1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화는 또다시 상대의 만루홈런에 무너졌습니다.

1회 한화 선발 심수창은 이명기를 시작으로 3명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심수창은 만루 상황에 등장한 정의윤에게는 4개 연속 포크볼을 던지다 만루홈런을 맞고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8회에도 정의윤에게 1타점을 헌납한 한화는 SK에게 5대1로 졌습니다.

대구에서는 서건창의 홈런을 앞세워 넥센이 삼성을 6대 3으로 꺾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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