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요리하며 소통…아빠들의 ‘앞치마 도전기’
입력 2016.05.06 (19:16)
수정 2016.05.0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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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쁜 일상에 쫓겨 아이들과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아빠 가장들 많으실 겁니다.
가정의 달인데요,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다가가 보는 건 어떨까요.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엄마 대신 앞치마를 두른 아빠들이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재료부터 조리법까지 궁금한 게 많습니다.
<녹취> 김주원 : "추천하고 싶은 식용유 기름 같은 게 있을까요?"
처음 잡는 부엌칼은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지만, 정성을 들여 준비한 야채를 자르고 다집니다.
<녹취> 유민식 : "처음 해 보니까 너무 어렵네. 칼질이 잘 안된다."
오늘 준비한 메뉴는 볶음밥과 계란말이.
<녹취> 김영우 : "볶음밥도 망치는거 아니야?"
볶음밥 절반은 조리대에 흘렸고, 계란말이 모양은 망가졌지만 맛과 영양 만큼은 최고입니다.
<인터뷰> 노창식(서울시 식품안전과 식생활개선팀장) : "나트륨 배출에 많이 도움이 되는 과일이나 당근, 그런 식재료를 사용해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마침내 완성된 요리를 맛보는 시간.
일이 바빠 얼굴도 자주 보지 못했던 아빠는 어느덧 아이들과 좋은 친구가 됐습니다.
<인터뷰> 유영진 : "'대충 먹자, 시켜 먹자' 이런 얘기를 너무 많이 해서 너무 미안했는데 오늘 또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어서 아빠로서 좀 뿌듯한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건강식을 만들어 보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
서울시는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받아 아빠의 식탁 행사를 월 1회 이상 열기로 하는 등 아빠와 자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바쁜 일상에 쫓겨 아이들과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아빠 가장들 많으실 겁니다.
가정의 달인데요,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다가가 보는 건 어떨까요.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엄마 대신 앞치마를 두른 아빠들이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재료부터 조리법까지 궁금한 게 많습니다.
<녹취> 김주원 : "추천하고 싶은 식용유 기름 같은 게 있을까요?"
처음 잡는 부엌칼은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지만, 정성을 들여 준비한 야채를 자르고 다집니다.
<녹취> 유민식 : "처음 해 보니까 너무 어렵네. 칼질이 잘 안된다."
오늘 준비한 메뉴는 볶음밥과 계란말이.
<녹취> 김영우 : "볶음밥도 망치는거 아니야?"
볶음밥 절반은 조리대에 흘렸고, 계란말이 모양은 망가졌지만 맛과 영양 만큼은 최고입니다.
<인터뷰> 노창식(서울시 식품안전과 식생활개선팀장) : "나트륨 배출에 많이 도움이 되는 과일이나 당근, 그런 식재료를 사용해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마침내 완성된 요리를 맛보는 시간.
일이 바빠 얼굴도 자주 보지 못했던 아빠는 어느덧 아이들과 좋은 친구가 됐습니다.
<인터뷰> 유영진 : "'대충 먹자, 시켜 먹자' 이런 얘기를 너무 많이 해서 너무 미안했는데 오늘 또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어서 아빠로서 좀 뿌듯한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건강식을 만들어 보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
서울시는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받아 아빠의 식탁 행사를 월 1회 이상 열기로 하는 등 아빠와 자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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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요리하며 소통…아빠들의 ‘앞치마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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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06 19:24:28
- 수정2016-05-06 19:48:55
<앵커 멘트>
바쁜 일상에 쫓겨 아이들과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아빠 가장들 많으실 겁니다.
가정의 달인데요,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다가가 보는 건 어떨까요.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엄마 대신 앞치마를 두른 아빠들이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재료부터 조리법까지 궁금한 게 많습니다.
<녹취> 김주원 : "추천하고 싶은 식용유 기름 같은 게 있을까요?"
처음 잡는 부엌칼은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지만, 정성을 들여 준비한 야채를 자르고 다집니다.
<녹취> 유민식 : "처음 해 보니까 너무 어렵네. 칼질이 잘 안된다."
오늘 준비한 메뉴는 볶음밥과 계란말이.
<녹취> 김영우 : "볶음밥도 망치는거 아니야?"
볶음밥 절반은 조리대에 흘렸고, 계란말이 모양은 망가졌지만 맛과 영양 만큼은 최고입니다.
<인터뷰> 노창식(서울시 식품안전과 식생활개선팀장) : "나트륨 배출에 많이 도움이 되는 과일이나 당근, 그런 식재료를 사용해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마침내 완성된 요리를 맛보는 시간.
일이 바빠 얼굴도 자주 보지 못했던 아빠는 어느덧 아이들과 좋은 친구가 됐습니다.
<인터뷰> 유영진 : "'대충 먹자, 시켜 먹자' 이런 얘기를 너무 많이 해서 너무 미안했는데 오늘 또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어서 아빠로서 좀 뿌듯한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건강식을 만들어 보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
서울시는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받아 아빠의 식탁 행사를 월 1회 이상 열기로 하는 등 아빠와 자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바쁜 일상에 쫓겨 아이들과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아빠 가장들 많으실 겁니다.
가정의 달인데요,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다가가 보는 건 어떨까요.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엄마 대신 앞치마를 두른 아빠들이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재료부터 조리법까지 궁금한 게 많습니다.
<녹취> 김주원 : "추천하고 싶은 식용유 기름 같은 게 있을까요?"
처음 잡는 부엌칼은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지만, 정성을 들여 준비한 야채를 자르고 다집니다.
<녹취> 유민식 : "처음 해 보니까 너무 어렵네. 칼질이 잘 안된다."
오늘 준비한 메뉴는 볶음밥과 계란말이.
<녹취> 김영우 : "볶음밥도 망치는거 아니야?"
볶음밥 절반은 조리대에 흘렸고, 계란말이 모양은 망가졌지만 맛과 영양 만큼은 최고입니다.
<인터뷰> 노창식(서울시 식품안전과 식생활개선팀장) : "나트륨 배출에 많이 도움이 되는 과일이나 당근, 그런 식재료를 사용해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마침내 완성된 요리를 맛보는 시간.
일이 바빠 얼굴도 자주 보지 못했던 아빠는 어느덧 아이들과 좋은 친구가 됐습니다.
<인터뷰> 유영진 : "'대충 먹자, 시켜 먹자' 이런 얘기를 너무 많이 해서 너무 미안했는데 오늘 또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어서 아빠로서 좀 뿌듯한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건강식을 만들어 보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
서울시는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받아 아빠의 식탁 행사를 월 1회 이상 열기로 하는 등 아빠와 자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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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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