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7차 당대회 개막…김정은 연설
입력 2016.05.06 (23:02)
수정 2016.05.0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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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6일 금요일 밤 KBS 뉴스라인입니다.
북한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가 오늘 평양에서 개박했다고 북한 TV가 방금 전 공식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당 대회장에 입장해 직접 육성 개회사를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은희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김정은은 당 대회가 열리는 평양 4.25 문화회관에 대표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양복 차림으로 등장했습니다.
주석단에는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나란히 자리했습니다.
김정은은 36년 전 할아버지 김일성이 연설했던 바로 그 자리에서 하얀 서류를 손에 들고 육성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우선, 김정은은 전세계 사회주의 체계가 붕괴하고, 제국주의 연합세력으로 인해 전대 미문의 시련의 시기를 맞았다고 현재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또, 온갖 봉쇄와 압력, 제재로 생존의 길을 깡그리 가로막았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그럼에도, 당을 중심으로 단단히 뭉쳐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힘찬 투쟁 벌여왔다며, 첫 수소탄 시험과 지구관측위성 광명성 4호 발사의 대성공, 70일 전투를 성과로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당대회는 김일성 김정일 사회주의 완성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역사적인 계기라며 당 대회의 공식 개회를 선언했습니다.
이번 7차 당 대회는 앞으로 이틀 정도 더 진행되며, 김정은 시대를 뒷받침할 통치구조와 인적 개편, 주요 정책 방향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6일 금요일 밤 KBS 뉴스라인입니다.
북한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가 오늘 평양에서 개박했다고 북한 TV가 방금 전 공식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당 대회장에 입장해 직접 육성 개회사를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은희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김정은은 당 대회가 열리는 평양 4.25 문화회관에 대표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양복 차림으로 등장했습니다.
주석단에는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나란히 자리했습니다.
김정은은 36년 전 할아버지 김일성이 연설했던 바로 그 자리에서 하얀 서류를 손에 들고 육성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우선, 김정은은 전세계 사회주의 체계가 붕괴하고, 제국주의 연합세력으로 인해 전대 미문의 시련의 시기를 맞았다고 현재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또, 온갖 봉쇄와 압력, 제재로 생존의 길을 깡그리 가로막았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그럼에도, 당을 중심으로 단단히 뭉쳐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힘찬 투쟁 벌여왔다며, 첫 수소탄 시험과 지구관측위성 광명성 4호 발사의 대성공, 70일 전투를 성과로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당대회는 김일성 김정일 사회주의 완성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역사적인 계기라며 당 대회의 공식 개회를 선언했습니다.
이번 7차 당 대회는 앞으로 이틀 정도 더 진행되며, 김정은 시대를 뒷받침할 통치구조와 인적 개편, 주요 정책 방향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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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7차 당대회 개막…김정은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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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06 23:04:52
- 수정2016-05-07 00: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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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6일 금요일 밤 KBS 뉴스라인입니다.
북한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가 오늘 평양에서 개박했다고 북한 TV가 방금 전 공식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당 대회장에 입장해 직접 육성 개회사를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은희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김정은은 당 대회가 열리는 평양 4.25 문화회관에 대표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양복 차림으로 등장했습니다.
주석단에는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나란히 자리했습니다.
김정은은 36년 전 할아버지 김일성이 연설했던 바로 그 자리에서 하얀 서류를 손에 들고 육성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우선, 김정은은 전세계 사회주의 체계가 붕괴하고, 제국주의 연합세력으로 인해 전대 미문의 시련의 시기를 맞았다고 현재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또, 온갖 봉쇄와 압력, 제재로 생존의 길을 깡그리 가로막았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그럼에도, 당을 중심으로 단단히 뭉쳐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힘찬 투쟁 벌여왔다며, 첫 수소탄 시험과 지구관측위성 광명성 4호 발사의 대성공, 70일 전투를 성과로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당대회는 김일성 김정일 사회주의 완성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역사적인 계기라며 당 대회의 공식 개회를 선언했습니다.
이번 7차 당 대회는 앞으로 이틀 정도 더 진행되며, 김정은 시대를 뒷받침할 통치구조와 인적 개편, 주요 정책 방향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6일 금요일 밤 KBS 뉴스라인입니다.
북한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가 오늘 평양에서 개박했다고 북한 TV가 방금 전 공식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당 대회장에 입장해 직접 육성 개회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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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김정은은 당 대회가 열리는 평양 4.25 문화회관에 대표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양복 차림으로 등장했습니다.
주석단에는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나란히 자리했습니다.
김정은은 36년 전 할아버지 김일성이 연설했던 바로 그 자리에서 하얀 서류를 손에 들고 육성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우선, 김정은은 전세계 사회주의 체계가 붕괴하고, 제국주의 연합세력으로 인해 전대 미문의 시련의 시기를 맞았다고 현재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또, 온갖 봉쇄와 압력, 제재로 생존의 길을 깡그리 가로막았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그럼에도, 당을 중심으로 단단히 뭉쳐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힘찬 투쟁 벌여왔다며, 첫 수소탄 시험과 지구관측위성 광명성 4호 발사의 대성공, 70일 전투를 성과로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당대회는 김일성 김정일 사회주의 완성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역사적인 계기라며 당 대회의 공식 개회를 선언했습니다.
이번 7차 당 대회는 앞으로 이틀 정도 더 진행되며, 김정은 시대를 뒷받침할 통치구조와 인적 개편, 주요 정책 방향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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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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