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종잇장처럼 찌그러진 車…“멀쩡”

입력 2016.05.06 (23:25) 수정 2016.05.07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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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적의 생존 소식은 중국에서도 잇따랐습니다.

교통 사고를 당한 승용차인데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지만, 탑승자들은 모두 무사했다고 합니다.

교차로에 승용차가 들어서는 순간, 왼쪽에서 고속으로 달려오던 트럭과 충돌합니다.

트럭 밑으로 빨려 들어간 승용차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차체를 절단해 두 사람을 구조했는데,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을 뿐, 생명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교차로에서 신호를 받고 출발하는 삼륜차, 차 뒤 칸에서 뭔가 툭 떨어지는데요, 예닐곱 살쯤 돼 보이는 어린이입니다.

뒤따르던 승합차가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갔지만, 어린이가 엎드려 있었던 덕분에 천만다행, 끔찍한 사고는 나지 않았습니다.

삼륜차 뒤 칸에 아이를 태우고 위험천만한 질주를 한 엄마에겐 벌금이 부과됐는데요, 벌금 금액이 만 7천 원에 불과해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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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종잇장처럼 찌그러진 車…“멀쩡”
    • 입력 2016-05-06 23:32:07
    • 수정2016-05-07 01: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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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적의 생존 소식은 중국에서도 잇따랐습니다.

교통 사고를 당한 승용차인데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지만, 탑승자들은 모두 무사했다고 합니다.

교차로에 승용차가 들어서는 순간, 왼쪽에서 고속으로 달려오던 트럭과 충돌합니다.

트럭 밑으로 빨려 들어간 승용차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차체를 절단해 두 사람을 구조했는데,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을 뿐, 생명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교차로에서 신호를 받고 출발하는 삼륜차, 차 뒤 칸에서 뭔가 툭 떨어지는데요, 예닐곱 살쯤 돼 보이는 어린이입니다.

뒤따르던 승합차가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갔지만, 어린이가 엎드려 있었던 덕분에 천만다행, 끔찍한 사고는 나지 않았습니다.

삼륜차 뒤 칸에 아이를 태우고 위험천만한 질주를 한 엄마에겐 벌금이 부과됐는데요, 벌금 금액이 만 7천 원에 불과해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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