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레반도프스키!’ 뮌헨, 사상 첫 리그 4연패

입력 2016.05.08 (21:35) 수정 2016.05.0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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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이에른 뮌헨이 잉골슈타트를 꺾고 독일 분데스리가 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4년 연속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득점 선두 레반도프스키가 역시 뮌헨의 해결사였습니다.

페널티킥 골에 이어 사비 알론소의 날카로운 패스를 완벽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레반도프스키의 두 골로 2대 1 승리를 거둔 바이에른 뮌헨은 사상 첫 4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기쁨에 환호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의 등장에 에버턴 선수들도 도열해 박수를 보냅니다.

기분 좋게 경기에 나선 레스터 시티는 바디가 두 골을 터트려 마지막 홈 경기를 3대 1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순간 레스터시티 홈 팬들은 열광했고, 감동의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라니에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깜짝 샴페인 세례를 받고도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습니다.

<녹취> 라니에리(레스터시티 감독) : "내일 훈련 소집하겠습니다."

전반 41분 카즈리의 총알같은 발리슛, 2대 2로 맞선 후반 25분에는 데포가 화려한 개인기를 자랑하며 골망을 흔듭니다.

선덜랜드는 그림 같은 골들로 첼시에 3대 2 역전승을 거두고 프리미어리그 잔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16번 홀, 호주 동포 이민지가 절묘한 칩샷으로 버디를 잡아내 공동 2위 자리를 지켜냅니다.

PGA투어에서는 로리 매킬로이가 환상적인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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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레반도프스키!’ 뮌헨, 사상 첫 리그 4연패
    • 입력 2016-05-08 21:36:12
    • 수정2016-05-08 21: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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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이에른 뮌헨이 잉골슈타트를 꺾고 독일 분데스리가 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4년 연속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득점 선두 레반도프스키가 역시 뮌헨의 해결사였습니다.

페널티킥 골에 이어 사비 알론소의 날카로운 패스를 완벽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레반도프스키의 두 골로 2대 1 승리를 거둔 바이에른 뮌헨은 사상 첫 4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기쁨에 환호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의 등장에 에버턴 선수들도 도열해 박수를 보냅니다.

기분 좋게 경기에 나선 레스터 시티는 바디가 두 골을 터트려 마지막 홈 경기를 3대 1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순간 레스터시티 홈 팬들은 열광했고, 감동의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라니에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깜짝 샴페인 세례를 받고도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습니다.

<녹취> 라니에리(레스터시티 감독) : "내일 훈련 소집하겠습니다."

전반 41분 카즈리의 총알같은 발리슛, 2대 2로 맞선 후반 25분에는 데포가 화려한 개인기를 자랑하며 골망을 흔듭니다.

선덜랜드는 그림 같은 골들로 첼시에 3대 2 역전승을 거두고 프리미어리그 잔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16번 홀, 호주 동포 이민지가 절묘한 칩샷으로 버디를 잡아내 공동 2위 자리를 지켜냅니다.

PGA투어에서는 로리 매킬로이가 환상적인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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