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충돌위기’ 대한항공 조종사 이르면 오늘 조사

입력 2016.05.09 (06:36) 수정 2016.05.0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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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공항 활주로에서 두 대의 여객기가 충돌할 뻔했던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국토교통부가 이르면 오늘, 해당 여객기 조종사를 불러 조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박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고가 난 건 지난 5일 오후 6시 5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싱가포르항공 여객기가 이륙을 시작하고, 시속 100킬로미터를 넘어선 순간, 갑자기 관제탑에서 멈추라는 명령이 떨어집니다.

반대쪽에서 정해진 유도로를 벗어나 활주로로 진입하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관제탑 명령으로 동시에 급정거를 한 두 여객기, 남은 거리는 불과 1.5 킬로미터였습니다.

양쪽 승객 370여 명의 생명이 위험했던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대한항공 여객기는 곧바로 러시아로 떠났고, 싱가포르항공 여객기는 급정거로 파손된 타이어를 정비하고 19시간 뒤에야 이륙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항공 여객기는 당시 관제탑의 지시와 다른 유도로에 진입해 진입대기선을 넘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오늘 대한항공 조종사를 불러, 조사를 시작합니다.

<녹취> 대한항공 관계자(음성변조) : "항공기가 왜 잘못된 활주로로 진입했는지 여부 등 국토부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대한항공 조종사가 관제탑의 지시와 다른 운항을 한 이유 등을 집중 조사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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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충돌위기’ 대한항공 조종사 이르면 오늘 조사
    • 입력 2016-05-09 06:40:02
    • 수정2016-05-09 07: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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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공항 활주로에서 두 대의 여객기가 충돌할 뻔했던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국토교통부가 이르면 오늘, 해당 여객기 조종사를 불러 조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박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고가 난 건 지난 5일 오후 6시 5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싱가포르항공 여객기가 이륙을 시작하고, 시속 100킬로미터를 넘어선 순간, 갑자기 관제탑에서 멈추라는 명령이 떨어집니다.

반대쪽에서 정해진 유도로를 벗어나 활주로로 진입하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관제탑 명령으로 동시에 급정거를 한 두 여객기, 남은 거리는 불과 1.5 킬로미터였습니다.

양쪽 승객 370여 명의 생명이 위험했던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대한항공 여객기는 곧바로 러시아로 떠났고, 싱가포르항공 여객기는 급정거로 파손된 타이어를 정비하고 19시간 뒤에야 이륙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항공 여객기는 당시 관제탑의 지시와 다른 유도로에 진입해 진입대기선을 넘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오늘 대한항공 조종사를 불러, 조사를 시작합니다.

<녹취> 대한항공 관계자(음성변조) : "항공기가 왜 잘못된 활주로로 진입했는지 여부 등 국토부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대한항공 조종사가 관제탑의 지시와 다른 운항을 한 이유 등을 집중 조사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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