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 보유국·김정은 최고 수위’ 결정서 채택
입력 2016.05.09 (12:00)
수정 2016.05.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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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7차 당 대회 나흘째인 오늘 '핵보유국'과 '김정은 최고 수위 추대'를 명시한 결정서가 채택됐습니다.
오늘은 당규약 개정 논의가 진행되거나 군중 시위 등 부대행사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7차 당 대회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핵보유국 명시'와 김정은의 '최고 수위' 추대를 골자로 하는 당 중앙위원회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결정서에서 자칭 '책임 있는 핵보유국'이라며 "적대 세력이 핵으로 침해하지 않는 한 먼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미국의 핵 위협을 거론하며 핵에는 핵으로 맞서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결정서는 또 김정은을 '최고 수위'로 추대하겠다고 명시해 대회 기간 중 김정은에게 새로운 감투가 생길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사흘 동안 내내 양복에 뿔테 안경을 쓰고 회의를 직접 주재한 김정은은 마지막 날엔 머리가 헝클어진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이번 당 대회 기간 중 처음으로 소년단과 김일성사회주의 청년동맹단이 대회장에 등장해 5천 자가 넘는 축하문을 낭독하며 김정은 찬양 분위기를 최대로 끌어올렸습니다.
당 대회 나흘째를 맞아 북한이 여전히 일정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오늘은 당규약 개정 논의나 군중 시위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당 지도기관을 선출하는 당 중앙위 전원회의도 남아 있어 나흘간 일정으로 예상된 당 대회 일정이 더 길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북한 7차 당 대회 나흘째인 오늘 '핵보유국'과 '김정은 최고 수위 추대'를 명시한 결정서가 채택됐습니다.
오늘은 당규약 개정 논의가 진행되거나 군중 시위 등 부대행사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7차 당 대회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핵보유국 명시'와 김정은의 '최고 수위' 추대를 골자로 하는 당 중앙위원회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결정서에서 자칭 '책임 있는 핵보유국'이라며 "적대 세력이 핵으로 침해하지 않는 한 먼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미국의 핵 위협을 거론하며 핵에는 핵으로 맞서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결정서는 또 김정은을 '최고 수위'로 추대하겠다고 명시해 대회 기간 중 김정은에게 새로운 감투가 생길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사흘 동안 내내 양복에 뿔테 안경을 쓰고 회의를 직접 주재한 김정은은 마지막 날엔 머리가 헝클어진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이번 당 대회 기간 중 처음으로 소년단과 김일성사회주의 청년동맹단이 대회장에 등장해 5천 자가 넘는 축하문을 낭독하며 김정은 찬양 분위기를 최대로 끌어올렸습니다.
당 대회 나흘째를 맞아 북한이 여전히 일정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오늘은 당규약 개정 논의나 군중 시위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당 지도기관을 선출하는 당 중앙위 전원회의도 남아 있어 나흘간 일정으로 예상된 당 대회 일정이 더 길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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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핵 보유국·김정은 최고 수위’ 결정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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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5-09 13: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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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7차 당 대회 나흘째인 오늘 '핵보유국'과 '김정은 최고 수위 추대'를 명시한 결정서가 채택됐습니다.
오늘은 당규약 개정 논의가 진행되거나 군중 시위 등 부대행사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7차 당 대회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핵보유국 명시'와 김정은의 '최고 수위' 추대를 골자로 하는 당 중앙위원회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결정서에서 자칭 '책임 있는 핵보유국'이라며 "적대 세력이 핵으로 침해하지 않는 한 먼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미국의 핵 위협을 거론하며 핵에는 핵으로 맞서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결정서는 또 김정은을 '최고 수위'로 추대하겠다고 명시해 대회 기간 중 김정은에게 새로운 감투가 생길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사흘 동안 내내 양복에 뿔테 안경을 쓰고 회의를 직접 주재한 김정은은 마지막 날엔 머리가 헝클어진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이번 당 대회 기간 중 처음으로 소년단과 김일성사회주의 청년동맹단이 대회장에 등장해 5천 자가 넘는 축하문을 낭독하며 김정은 찬양 분위기를 최대로 끌어올렸습니다.
당 대회 나흘째를 맞아 북한이 여전히 일정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오늘은 당규약 개정 논의나 군중 시위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당 지도기관을 선출하는 당 중앙위 전원회의도 남아 있어 나흘간 일정으로 예상된 당 대회 일정이 더 길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북한 7차 당 대회 나흘째인 오늘 '핵보유국'과 '김정은 최고 수위 추대'를 명시한 결정서가 채택됐습니다.
오늘은 당규약 개정 논의가 진행되거나 군중 시위 등 부대행사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7차 당 대회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핵보유국 명시'와 김정은의 '최고 수위' 추대를 골자로 하는 당 중앙위원회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결정서에서 자칭 '책임 있는 핵보유국'이라며 "적대 세력이 핵으로 침해하지 않는 한 먼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미국의 핵 위협을 거론하며 핵에는 핵으로 맞서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결정서는 또 김정은을 '최고 수위'로 추대하겠다고 명시해 대회 기간 중 김정은에게 새로운 감투가 생길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사흘 동안 내내 양복에 뿔테 안경을 쓰고 회의를 직접 주재한 김정은은 마지막 날엔 머리가 헝클어진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이번 당 대회 기간 중 처음으로 소년단과 김일성사회주의 청년동맹단이 대회장에 등장해 5천 자가 넘는 축하문을 낭독하며 김정은 찬양 분위기를 최대로 끌어올렸습니다.
당 대회 나흘째를 맞아 북한이 여전히 일정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오늘은 당규약 개정 논의나 군중 시위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당 지도기관을 선출하는 당 중앙위 전원회의도 남아 있어 나흘간 일정으로 예상된 당 대회 일정이 더 길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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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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