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도 옥시 제품 판매 중단…편의점 최초

생활용품업체 '옥시'에 대해 불매 운동이 벌어지는 가운데 편의점 GS25도 옥시 제품을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

GS25는 "고객이 인지하지 못하고 옥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옥시 제품에 대한 신규 발주를 중단한다"며 "점포에 남아있는 옥시 상품도 옥시 본사로 반품 절차를 거쳐 사실상 철수한다"고 밝혔다. 편의점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옥시 제품 완전 철수를 결정했다는 게 GS25측의 설명이다.

지난주에는 대형 할인점(마트)과 온라인 쇼핑몰 등이 잇따라 옥시 제품 판매 중단이나 취급 축소 방침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