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흐리고 비, 낮에도 선선

연휴가 끝나고 다시 한 주가 시작됐습니다.

오늘(9일) 남부 지방은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었고 중부 지방도 오후부터 하늘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는데요.

내일(10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와 남해안 10에서 30,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10m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서쪽 지방은 오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도와 영남 등 동쪽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 지방과 강원 영동은 오늘 밤부터 안개가 점차 짙어지겠는데요.

내일(10일)도 비 때문에 대기가 습해 종일 안개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10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19도로 오늘(9일)보다 6도 정도 낮겠습니다.

강원도도 춘천의 낮 기온 19도로 오늘(9일)보다 8도나 내려가겠습니다.

영남은 한낮에 대구가 17도에 머무는 등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겠습니다.

호남도 낮 동안 20도를 밑돌며 선선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2.5에서 3m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11일) 수요일부터는 비 예보 없이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