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보호…산소 관련 제품 매출 ‘급증’

입력 2016.05.10 (07:39) 수정 2016.05.1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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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한 산소 관련 제품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대형마트에서 시작된 옥시제품 철수 현상이 편의점 업계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사와 미세먼지 탓에 산소 관련 제품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G마켓 조사결과 최근 3년 새 깨끗한 공기가 담긴 산소캔 제품판매가 76% 늘었습니다.

오염 물질을 제거하고 고농축 산소를 공급하는 산소발생기도 5.1배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티몬에서도 지난달 산소캔 매출이 1년 전보다 65%나 늘었습니다.

대형마트에 이어 편의점 업계도 옥시 제품 판매중단이나 취급축소를 선언했습니다.

GS25는 옥시제품 신규발주 중단을 밝혔고, 남아 있는 옥시 상품에 대해서도 반품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씨유 역시 각 점포의 제품 발주를 차단했고 세븐 일레븐은 순차적인 옥시 제품 철수 방침을 정했습니다.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만7천8백 여대로 1년 전보다 2%, 전월대비론 26% 정도 줄었습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 대수 역시 7만3천8백 여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했습니다.

업계에선 이 기간 경쟁력있는 국산 신차가 출시된데다 수입 업체의 물량 부족이 겹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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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흡기 보호…산소 관련 제품 매출 ‘급증’
    • 입력 2016-05-10 07:39:46
    • 수정2016-05-10 07:52:33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한 산소 관련 제품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대형마트에서 시작된 옥시제품 철수 현상이 편의점 업계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사와 미세먼지 탓에 산소 관련 제품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G마켓 조사결과 최근 3년 새 깨끗한 공기가 담긴 산소캔 제품판매가 76% 늘었습니다.

오염 물질을 제거하고 고농축 산소를 공급하는 산소발생기도 5.1배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티몬에서도 지난달 산소캔 매출이 1년 전보다 65%나 늘었습니다.

대형마트에 이어 편의점 업계도 옥시 제품 판매중단이나 취급축소를 선언했습니다.

GS25는 옥시제품 신규발주 중단을 밝혔고, 남아 있는 옥시 상품에 대해서도 반품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씨유 역시 각 점포의 제품 발주를 차단했고 세븐 일레븐은 순차적인 옥시 제품 철수 방침을 정했습니다.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만7천8백 여대로 1년 전보다 2%, 전월대비론 26% 정도 줄었습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 대수 역시 7만3천8백 여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했습니다.

업계에선 이 기간 경쟁력있는 국산 신차가 출시된데다 수입 업체의 물량 부족이 겹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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