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 불매” 확산…대형 유통업계 동참
입력 2016.05.10 (23:27)
수정 2016.05.11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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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한 기업들의 부도덕한 행태가 드러나면서,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이 번져가고 있습니다.
유통기업들도 잇따라 옥시 제품 퇴출을 선언했습니다.
보도에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옥시 아웃!"
분노가 모였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행복한 가정을 빼앗아간 기업, 그 제품 모형들이 조각조각 부서져 나갑니다.
<인터뷰> 윤정애(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 "120여 개가 넘는 옥시의 생활용품을 대상으로 국민적인 옥시제품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확산되도록….)"
불매운동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충청, 울산 등 전국 곳곳에서 소비자들이 비윤리적 기업을 직접 응징하는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김연희(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 "제2의 옥시가 나오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옥시같은 기업을 정부가 책임지지 못 한다고 하면, 국민들이 나서서 안 사 쓰겠다…."
가정에서 사용되던 옥시 세제가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편의점 판매대에서도 손 소독제와 비누를 빼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3개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까지 앞다퉈 옥시 퇴출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동욱(편의점 점장) : "옥시 관련 전 상품들을 반품 및 철수하고 대체상품으로 매대를 다시 진열할 계획입니다."
고객의 생명과 건강을 앗아간 기업은 더 이상 시장에서 존재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소비자들이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한 기업들의 부도덕한 행태가 드러나면서,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이 번져가고 있습니다.
유통기업들도 잇따라 옥시 제품 퇴출을 선언했습니다.
보도에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옥시 아웃!"
분노가 모였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행복한 가정을 빼앗아간 기업, 그 제품 모형들이 조각조각 부서져 나갑니다.
<인터뷰> 윤정애(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 "120여 개가 넘는 옥시의 생활용품을 대상으로 국민적인 옥시제품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확산되도록….)"
불매운동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충청, 울산 등 전국 곳곳에서 소비자들이 비윤리적 기업을 직접 응징하는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김연희(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 "제2의 옥시가 나오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옥시같은 기업을 정부가 책임지지 못 한다고 하면, 국민들이 나서서 안 사 쓰겠다…."
가정에서 사용되던 옥시 세제가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편의점 판매대에서도 손 소독제와 비누를 빼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3개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까지 앞다퉈 옥시 퇴출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동욱(편의점 점장) : "옥시 관련 전 상품들을 반품 및 철수하고 대체상품으로 매대를 다시 진열할 계획입니다."
고객의 생명과 건강을 앗아간 기업은 더 이상 시장에서 존재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소비자들이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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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시 불매” 확산…대형 유통업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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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10 23:36:53
- 수정2016-05-11 02:46:04
<앵커 멘트>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한 기업들의 부도덕한 행태가 드러나면서,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이 번져가고 있습니다.
유통기업들도 잇따라 옥시 제품 퇴출을 선언했습니다.
보도에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옥시 아웃!"
분노가 모였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행복한 가정을 빼앗아간 기업, 그 제품 모형들이 조각조각 부서져 나갑니다.
<인터뷰> 윤정애(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 "120여 개가 넘는 옥시의 생활용품을 대상으로 국민적인 옥시제품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확산되도록….)"
불매운동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충청, 울산 등 전국 곳곳에서 소비자들이 비윤리적 기업을 직접 응징하는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김연희(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 "제2의 옥시가 나오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옥시같은 기업을 정부가 책임지지 못 한다고 하면, 국민들이 나서서 안 사 쓰겠다…."
가정에서 사용되던 옥시 세제가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편의점 판매대에서도 손 소독제와 비누를 빼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3개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까지 앞다퉈 옥시 퇴출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동욱(편의점 점장) : "옥시 관련 전 상품들을 반품 및 철수하고 대체상품으로 매대를 다시 진열할 계획입니다."
고객의 생명과 건강을 앗아간 기업은 더 이상 시장에서 존재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소비자들이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한 기업들의 부도덕한 행태가 드러나면서,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이 번져가고 있습니다.
유통기업들도 잇따라 옥시 제품 퇴출을 선언했습니다.
보도에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옥시 아웃!"
분노가 모였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행복한 가정을 빼앗아간 기업, 그 제품 모형들이 조각조각 부서져 나갑니다.
<인터뷰> 윤정애(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 "120여 개가 넘는 옥시의 생활용품을 대상으로 국민적인 옥시제품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확산되도록….)"
불매운동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충청, 울산 등 전국 곳곳에서 소비자들이 비윤리적 기업을 직접 응징하는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김연희(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 "제2의 옥시가 나오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옥시같은 기업을 정부가 책임지지 못 한다고 하면, 국민들이 나서서 안 사 쓰겠다…."
가정에서 사용되던 옥시 세제가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편의점 판매대에서도 손 소독제와 비누를 빼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3개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까지 앞다퉈 옥시 퇴출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동욱(편의점 점장) : "옥시 관련 전 상품들을 반품 및 철수하고 대체상품으로 매대를 다시 진열할 계획입니다."
고객의 생명과 건강을 앗아간 기업은 더 이상 시장에서 존재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소비자들이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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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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