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 뿔났다!…옥시 불매 ‘일파만파’
입력 2016.05.11 (06:16)
수정 2016.05.11 (07: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검찰 수사를 통해서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된 기업들의 부도덕한 행태가 드러나면서 소비자들이 대대적인 불매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거대 유통기업들도 잇따라 옥시 제품 퇴출을 선언했습니다.
임재성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옥시 아웃!"
분노가 모였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행복한 가정을 빼앗아간 기업, 그 제품 모형들이 조각조각 부서져 나갑니다.
<녹취> 윤정애(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 "120여 개가 넘는 옥시의 생활용품을 대상으로 국민적인 옥시제품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확산되도록….)"
불매운동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충청, 울산 등 전국 곳곳에서 소비자들이 비윤리적 기업을 직접 응징하는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김연희(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 "제2의 옥시가 나오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옥시같은 기업을 정부가 책임지지 못 한다고 하면, 국민들이 나서서 안 사 쓰겠다…."
가정에서 사용되던 옥시 세제가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편의점 판매대에서도 손 소독제와 비누를 빼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3개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까지 앞다퉈 옥시 퇴출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동욱(편의점 점장) : "옥시 관련 전 상품들을 반품 및 철수하고 대체상품으로 매대를 다시 진열할 계획입니다."
고객의 생명과 건강을 앗아간 기업은 더 이상 시장에서 존재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소비자들이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검찰 수사를 통해서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된 기업들의 부도덕한 행태가 드러나면서 소비자들이 대대적인 불매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거대 유통기업들도 잇따라 옥시 제품 퇴출을 선언했습니다.
임재성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옥시 아웃!"
분노가 모였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행복한 가정을 빼앗아간 기업, 그 제품 모형들이 조각조각 부서져 나갑니다.
<녹취> 윤정애(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 "120여 개가 넘는 옥시의 생활용품을 대상으로 국민적인 옥시제품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확산되도록….)"
불매운동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충청, 울산 등 전국 곳곳에서 소비자들이 비윤리적 기업을 직접 응징하는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김연희(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 "제2의 옥시가 나오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옥시같은 기업을 정부가 책임지지 못 한다고 하면, 국민들이 나서서 안 사 쓰겠다…."
가정에서 사용되던 옥시 세제가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편의점 판매대에서도 손 소독제와 비누를 빼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3개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까지 앞다퉈 옥시 퇴출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동욱(편의점 점장) : "옥시 관련 전 상품들을 반품 및 철수하고 대체상품으로 매대를 다시 진열할 계획입니다."
고객의 생명과 건강을 앗아간 기업은 더 이상 시장에서 존재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소비자들이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소비자들 뿔났다!…옥시 불매 ‘일파만파’
-
- 입력 2016-05-11 06:18:05
- 수정2016-05-11 07:34:38
<앵커 멘트>
검찰 수사를 통해서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된 기업들의 부도덕한 행태가 드러나면서 소비자들이 대대적인 불매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거대 유통기업들도 잇따라 옥시 제품 퇴출을 선언했습니다.
임재성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옥시 아웃!"
분노가 모였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행복한 가정을 빼앗아간 기업, 그 제품 모형들이 조각조각 부서져 나갑니다.
<녹취> 윤정애(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 "120여 개가 넘는 옥시의 생활용품을 대상으로 국민적인 옥시제품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확산되도록….)"
불매운동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충청, 울산 등 전국 곳곳에서 소비자들이 비윤리적 기업을 직접 응징하는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김연희(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 "제2의 옥시가 나오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옥시같은 기업을 정부가 책임지지 못 한다고 하면, 국민들이 나서서 안 사 쓰겠다…."
가정에서 사용되던 옥시 세제가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편의점 판매대에서도 손 소독제와 비누를 빼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3개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까지 앞다퉈 옥시 퇴출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동욱(편의점 점장) : "옥시 관련 전 상품들을 반품 및 철수하고 대체상품으로 매대를 다시 진열할 계획입니다."
고객의 생명과 건강을 앗아간 기업은 더 이상 시장에서 존재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소비자들이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검찰 수사를 통해서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된 기업들의 부도덕한 행태가 드러나면서 소비자들이 대대적인 불매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거대 유통기업들도 잇따라 옥시 제품 퇴출을 선언했습니다.
임재성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옥시 아웃!"
분노가 모였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행복한 가정을 빼앗아간 기업, 그 제품 모형들이 조각조각 부서져 나갑니다.
<녹취> 윤정애(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 "120여 개가 넘는 옥시의 생활용품을 대상으로 국민적인 옥시제품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확산되도록….)"
불매운동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충청, 울산 등 전국 곳곳에서 소비자들이 비윤리적 기업을 직접 응징하는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김연희(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 "제2의 옥시가 나오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옥시같은 기업을 정부가 책임지지 못 한다고 하면, 국민들이 나서서 안 사 쓰겠다…."
가정에서 사용되던 옥시 세제가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편의점 판매대에서도 손 소독제와 비누를 빼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3개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까지 앞다퉈 옥시 퇴출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동욱(편의점 점장) : "옥시 관련 전 상품들을 반품 및 철수하고 대체상품으로 매대를 다시 진열할 계획입니다."
고객의 생명과 건강을 앗아간 기업은 더 이상 시장에서 존재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소비자들이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
-
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임재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