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란 경협 확대시 10년간 수출 845억달러 증가

입력 2016.05.1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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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이란과 경제협력을 확대하면 2025년까지 10년간 수출액은 845억 달러 증가하고 일자리는 68만 개가 창출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1일 '한-이란 경제협력의 경제적 효과와 한국기업의 대응방안'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를 보면 분야별 대 이란 수출액은 2016∼2025년 사이에 건설서비스 185억 달러, 자동차 176억 달러, 석유화학 148억 달러, 인프라·플랜트 117억 달러, 휴대폰 111억 달러, 백색가전 98억 달러, 문화콘텐츠 11억 달러 등 총 845억 달러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양국 간 경제협력이 확대되면 2016∼2025년 사이 국내에 창출되는 일자리 규모는 건설서비스 28만 8천 명, 자동차 15만 4천 명, 휴대폰 6만 4천 명, 석유화학 6만 4천 명, 백색가전 5만 7천 명, 문화콘텐츠 3만 3천 명, 인프라·플랜트 2만 9천 명 등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한경연은 생산유발액은 188조 9천억 원, 부가가치유발액은 50조 3천억 원이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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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이란 경협 확대시 10년간 수출 845억달러 증가
    • 입력 2016-05-11 07:38:31
    경제
우리나라가 이란과 경제협력을 확대하면 2025년까지 10년간 수출액은 845억 달러 증가하고 일자리는 68만 개가 창출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1일 '한-이란 경제협력의 경제적 효과와 한국기업의 대응방안'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를 보면 분야별 대 이란 수출액은 2016∼2025년 사이에 건설서비스 185억 달러, 자동차 176억 달러, 석유화학 148억 달러, 인프라·플랜트 117억 달러, 휴대폰 111억 달러, 백색가전 98억 달러, 문화콘텐츠 11억 달러 등 총 845억 달러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양국 간 경제협력이 확대되면 2016∼2025년 사이 국내에 창출되는 일자리 규모는 건설서비스 28만 8천 명, 자동차 15만 4천 명, 휴대폰 6만 4천 명, 석유화학 6만 4천 명, 백색가전 5만 7천 명, 문화콘텐츠 3만 3천 명, 인프라·플랜트 2만 9천 명 등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한경연은 생산유발액은 188조 9천억 원, 부가가치유발액은 50조 3천억 원이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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