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바마 히로시마 방문, 사과 의미 아니다”

입력 2016.05.11 (17:14) 수정 2016.05.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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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27일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하는 것이 1945년 원폭 투하에 대한 사과는 아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이 과거 원폭 투하에 대한 사죄로 해석되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한편 아베 일본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 통보를 받은 뒤 즉시 환영 메시지를 발표하고 히로시마 방문에 동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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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오바마 히로시마 방문, 사과 의미 아니다”
    • 입력 2016-05-11 17:15:53
    • 수정2016-05-11 17: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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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27일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하는 것이 1945년 원폭 투하에 대한 사과는 아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이 과거 원폭 투하에 대한 사죄로 해석되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한편 아베 일본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 통보를 받은 뒤 즉시 환영 메시지를 발표하고 히로시마 방문에 동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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