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단어.
한자로 쓰면 과연 알 수 있을까요?
<녹취> "(읽을 수 있겠어요?) 흑심입니다. 흑심.! (어, 틀렸는데?)
<녹취> "(대한민국 (써보세요.))"
<녹취> "만… 모르겠어요. 끽이라는 한자가 있네! 끽이 한자어였어?"
우리나라 이름인 대한민국.
막상 한자로 쓰려니 아리송합니다.
선택과목으로 한자를 배우는 중.고등학생들은 어떨까?
<녹취> "(자기 이름 한자로 써 주세요.) 쇠북 종 어떻게 쓰지. 쇠북 종. 처음 들어 봐."
오늘 만난 중학생 12명 가운데 2명 만이 자신의 한자 이름을 썼습니다.
<녹취> 초등학생 : "백성. (백성.) 만물. (만물.)"
그런데 요즘 자녀들에게 한자를 가르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유희정(초등학교 학부모) : "문장의 이해력도 높일 수 있는 것 같고 문맥에 맞게 흐름 파악도 잘하는 것 같아서..."
하지만 굳이 한자가 필요하냐는 의견도 많습니다.
<인터뷰> 송진희(직장인) : "인터넷에서 찾아서 해결할 수 있었고 한자어로 변환해야 될 경우가 생각보다 횟수가 많지 않아서..."
한자 병기를 둘러싼 국민들의 생각 역시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한자로 쓰면 과연 알 수 있을까요?
<녹취> "(읽을 수 있겠어요?) 흑심입니다. 흑심.! (어, 틀렸는데?)
<녹취> "(대한민국 (써보세요.))"
<녹취> "만… 모르겠어요. 끽이라는 한자가 있네! 끽이 한자어였어?"
우리나라 이름인 대한민국.
막상 한자로 쓰려니 아리송합니다.
선택과목으로 한자를 배우는 중.고등학생들은 어떨까?
<녹취> "(자기 이름 한자로 써 주세요.) 쇠북 종 어떻게 쓰지. 쇠북 종. 처음 들어 봐."
오늘 만난 중학생 12명 가운데 2명 만이 자신의 한자 이름을 썼습니다.
<녹취> 초등학생 : "백성. (백성.) 만물. (만물.)"
그런데 요즘 자녀들에게 한자를 가르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유희정(초등학교 학부모) : "문장의 이해력도 높일 수 있는 것 같고 문맥에 맞게 흐름 파악도 잘하는 것 같아서..."
하지만 굳이 한자가 필요하냐는 의견도 많습니다.
<인터뷰> 송진희(직장인) : "인터넷에서 찾아서 해결할 수 있었고 한자어로 변환해야 될 경우가 생각보다 횟수가 많지 않아서..."
한자 병기를 둘러싼 국민들의 생각 역시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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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이름 한자도 잘 못써요” vs “불편 못 느껴요”
-
- 입력 2016-05-12 21:38:58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단어.
한자로 쓰면 과연 알 수 있을까요?
<녹취> "(읽을 수 있겠어요?) 흑심입니다. 흑심.! (어, 틀렸는데?)
<녹취> "(대한민국 (써보세요.))"
<녹취> "만… 모르겠어요. 끽이라는 한자가 있네! 끽이 한자어였어?"
우리나라 이름인 대한민국.
막상 한자로 쓰려니 아리송합니다.
선택과목으로 한자를 배우는 중.고등학생들은 어떨까?
<녹취> "(자기 이름 한자로 써 주세요.) 쇠북 종 어떻게 쓰지. 쇠북 종. 처음 들어 봐."
오늘 만난 중학생 12명 가운데 2명 만이 자신의 한자 이름을 썼습니다.
<녹취> 초등학생 : "백성. (백성.) 만물. (만물.)"
그런데 요즘 자녀들에게 한자를 가르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유희정(초등학교 학부모) : "문장의 이해력도 높일 수 있는 것 같고 문맥에 맞게 흐름 파악도 잘하는 것 같아서..."
하지만 굳이 한자가 필요하냐는 의견도 많습니다.
<인터뷰> 송진희(직장인) : "인터넷에서 찾아서 해결할 수 있었고 한자어로 변환해야 될 경우가 생각보다 횟수가 많지 않아서..."
한자 병기를 둘러싼 국민들의 생각 역시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한자로 쓰면 과연 알 수 있을까요?
<녹취> "(읽을 수 있겠어요?) 흑심입니다. 흑심.! (어, 틀렸는데?)
<녹취> "(대한민국 (써보세요.))"
<녹취> "만… 모르겠어요. 끽이라는 한자가 있네! 끽이 한자어였어?"
우리나라 이름인 대한민국.
막상 한자로 쓰려니 아리송합니다.
선택과목으로 한자를 배우는 중.고등학생들은 어떨까?
<녹취> "(자기 이름 한자로 써 주세요.) 쇠북 종 어떻게 쓰지. 쇠북 종. 처음 들어 봐."
오늘 만난 중학생 12명 가운데 2명 만이 자신의 한자 이름을 썼습니다.
<녹취> 초등학생 : "백성. (백성.) 만물. (만물.)"
그런데 요즘 자녀들에게 한자를 가르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유희정(초등학교 학부모) : "문장의 이해력도 높일 수 있는 것 같고 문맥에 맞게 흐름 파악도 잘하는 것 같아서..."
하지만 굳이 한자가 필요하냐는 의견도 많습니다.
<인터뷰> 송진희(직장인) : "인터넷에서 찾아서 해결할 수 있었고 한자어로 변환해야 될 경우가 생각보다 횟수가 많지 않아서..."
한자 병기를 둘러싼 국민들의 생각 역시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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