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개혁안, “수신료 물가연동, 인터넷시청도 부과”
입력 2016.05.13 (06:19)
수정 2016.05.1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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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 정부가 영국의 공영방송 BBC에 대한 개혁안을 내놨습니다.
그동안 동결해왔던 수신료를 물가에 연동해 올리고 온라인으로만 BBC를 시청할 경우에도 수신료를 지불하도록 했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국내 텔레비전을 갖고 있는 가구가 내야 하는 수신료는 1년에 약 25만원 정도입니다.
6년째 동결돼 왔던 BBC 수신료를 내년부터 물가 연동에 따라 올리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존 위팅데일 영국 문화부 장관은 이같은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BBC 개혁안을 내놨습니다.
이와함께 온라인으로만 BBC를 보는 경우에도 수신료를 내도록 했습니다.
그동안 집 안에 텔레비전을 없애고 앱 다운 등을 통해 BBC를 봐 온 시청자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입니다.
영국 정부는 이와함께 BBC 감독 기구인 BBC트러스트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대신 그 기능을 독립적 방송통신규제기구인 오프콤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BBC 내부에 14명으로 구성된 새로운 이사회를 두되 BBC측이 절반 이상을 지명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개혁안은 올해말 BBC의 존립기반인 국왕칙허 갱신을 앞두고 정부가 지배구조와 재원조달 등 BBC 전반을 검토해 내놓았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영국 정부가 영국의 공영방송 BBC에 대한 개혁안을 내놨습니다.
그동안 동결해왔던 수신료를 물가에 연동해 올리고 온라인으로만 BBC를 시청할 경우에도 수신료를 지불하도록 했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국내 텔레비전을 갖고 있는 가구가 내야 하는 수신료는 1년에 약 25만원 정도입니다.
6년째 동결돼 왔던 BBC 수신료를 내년부터 물가 연동에 따라 올리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존 위팅데일 영국 문화부 장관은 이같은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BBC 개혁안을 내놨습니다.
이와함께 온라인으로만 BBC를 보는 경우에도 수신료를 내도록 했습니다.
그동안 집 안에 텔레비전을 없애고 앱 다운 등을 통해 BBC를 봐 온 시청자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입니다.
영국 정부는 이와함께 BBC 감독 기구인 BBC트러스트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대신 그 기능을 독립적 방송통신규제기구인 오프콤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BBC 내부에 14명으로 구성된 새로운 이사회를 두되 BBC측이 절반 이상을 지명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개혁안은 올해말 BBC의 존립기반인 국왕칙허 갱신을 앞두고 정부가 지배구조와 재원조달 등 BBC 전반을 검토해 내놓았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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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C 개혁안, “수신료 물가연동, 인터넷시청도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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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13 06:19:37
- 수정2016-05-13 07:36:03
<앵커 멘트>
영국 정부가 영국의 공영방송 BBC에 대한 개혁안을 내놨습니다.
그동안 동결해왔던 수신료를 물가에 연동해 올리고 온라인으로만 BBC를 시청할 경우에도 수신료를 지불하도록 했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국내 텔레비전을 갖고 있는 가구가 내야 하는 수신료는 1년에 약 25만원 정도입니다.
6년째 동결돼 왔던 BBC 수신료를 내년부터 물가 연동에 따라 올리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존 위팅데일 영국 문화부 장관은 이같은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BBC 개혁안을 내놨습니다.
이와함께 온라인으로만 BBC를 보는 경우에도 수신료를 내도록 했습니다.
그동안 집 안에 텔레비전을 없애고 앱 다운 등을 통해 BBC를 봐 온 시청자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입니다.
영국 정부는 이와함께 BBC 감독 기구인 BBC트러스트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대신 그 기능을 독립적 방송통신규제기구인 오프콤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BBC 내부에 14명으로 구성된 새로운 이사회를 두되 BBC측이 절반 이상을 지명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개혁안은 올해말 BBC의 존립기반인 국왕칙허 갱신을 앞두고 정부가 지배구조와 재원조달 등 BBC 전반을 검토해 내놓았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영국 정부가 영국의 공영방송 BBC에 대한 개혁안을 내놨습니다.
그동안 동결해왔던 수신료를 물가에 연동해 올리고 온라인으로만 BBC를 시청할 경우에도 수신료를 지불하도록 했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국내 텔레비전을 갖고 있는 가구가 내야 하는 수신료는 1년에 약 25만원 정도입니다.
6년째 동결돼 왔던 BBC 수신료를 내년부터 물가 연동에 따라 올리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존 위팅데일 영국 문화부 장관은 이같은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BBC 개혁안을 내놨습니다.
이와함께 온라인으로만 BBC를 보는 경우에도 수신료를 내도록 했습니다.
그동안 집 안에 텔레비전을 없애고 앱 다운 등을 통해 BBC를 봐 온 시청자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입니다.
영국 정부는 이와함께 BBC 감독 기구인 BBC트러스트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대신 그 기능을 독립적 방송통신규제기구인 오프콤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BBC 내부에 14명으로 구성된 새로운 이사회를 두되 BBC측이 절반 이상을 지명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개혁안은 올해말 BBC의 존립기반인 국왕칙허 갱신을 앞두고 정부가 지배구조와 재원조달 등 BBC 전반을 검토해 내놓았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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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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