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승자에게 음주운전 뒤집어 씌우려 한 20대 검거

입력 2016.05.15 (11:59) 수정 2016.05.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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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승자에게 음주운전 혐의를 뒤집어 씌우려 한 20대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아산의 포장용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2개 동이 탔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강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택시 옆을 빠르게 지나가던 오토바이가 택시와 부딪칩니다.

만취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던 27살 김 모 씨가 사고를 낸 겁니다.

김 씨는 사고 직후 의식을 잃은 동승자가 운전했다고 거짓 진술했다, 경찰 조사에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소셜커머스 업체의 환불시스템을 악용해 1억여 원을 가로챈 2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24살 윤 모 씨는 지난해 말부터 석 달 동안, 환불을 받고도 물품은 반송하지 않는 수법으로, 230여 차례에 걸쳐 1억 5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추연주(서울 송파경찰서 사이버수사팀) : "환불을 요청한 뒤에 택배 반송 송장번호만 확인되면 판매자에게 상품이 되돌려지기 전이라도 즉시 환불을처리해주는 시스템으로..."

오늘 새벽 충남 아산에서는 상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2개 동을 태운 뒤 두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판 재단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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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승자에게 음주운전 뒤집어 씌우려 한 20대 검거
    • 입력 2016-05-15 12:01:21
    • 수정2016-05-15 12:16:20
    뉴스 12
<앵커 멘트>

동승자에게 음주운전 혐의를 뒤집어 씌우려 한 20대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아산의 포장용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2개 동이 탔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강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택시 옆을 빠르게 지나가던 오토바이가 택시와 부딪칩니다.

만취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던 27살 김 모 씨가 사고를 낸 겁니다.

김 씨는 사고 직후 의식을 잃은 동승자가 운전했다고 거짓 진술했다, 경찰 조사에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소셜커머스 업체의 환불시스템을 악용해 1억여 원을 가로챈 2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24살 윤 모 씨는 지난해 말부터 석 달 동안, 환불을 받고도 물품은 반송하지 않는 수법으로, 230여 차례에 걸쳐 1억 5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추연주(서울 송파경찰서 사이버수사팀) : "환불을 요청한 뒤에 택배 반송 송장번호만 확인되면 판매자에게 상품이 되돌려지기 전이라도 즉시 환불을처리해주는 시스템으로..."

오늘 새벽 충남 아산에서는 상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2개 동을 태운 뒤 두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판 재단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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