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칸 영화제를 사로잡은 한국 영화!

입력 2016.05.16 (08:25) 수정 2016.05.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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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칸 영화제에 부산행, 아가씨, 곡성 한국 영화 세 작품이 초청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칸에서 세 번째 수상을 노리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황금종려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고요.

대세 스타들이 아시아 팬들을 사로잡았다는 소식도 준비했습니다.

어제 드디어 오지호, 양동근, 인교진 세 아빠들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뭉쳤는데요.

지금 바로 화면 만나보시죠.

<리포트>

칸 영화제에 간 한국 영화들, 현지 반응이 속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부산행’의 공유, 정유미 씨는 “칸에 올 줄 몰랐다”라고 영화제 입성 소감을 밝혔었죠.

‘부산행’은 밤 11시라는 늦은 시각에 선을 보였는데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잇따라 나왔는데요.

특히 공유 씨에게는 여성 관객들의 사진과 사인 요청이 쏟아졌습니다!

경쟁 부문에 초청된 '아가씨'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는데요.

각국 주요 매체의 평균 별점은 4점 만점에 2.2점으로 저조했지만, 영화관계자들은 "황금종려상을 받을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작품"이라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칸에 첫 입성한 한국 여배우들의 드레스 역시 궁금하시죠?

정유미 씨의 우아한 검은색 드레스, 김민희 씨의 시스루 드레스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녹취> 천우희(배우) : "저는 (칸 영화제에) 갈 수 있을 거라는 자신이 조금 있었거든요."

18일 칸에 입성할 마지막 주자는 국내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곡성’!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 영화, 수상의 영광까지 더해지길 기대하겠습니다!

한국의 대세 배우와 가수들이 아시아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14일, 배우 송중기 씨는 베이징에서 약 5,000여 명의 팬들과 만났는데요.

정상가의 6배에 달하는 120만 원짜리 암표가 등장할 만큼 인기가 어마어마했습니다!

<녹취> 송중기(배우) : "아직도 팬미팅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가지고 조금 아직도 들떠있는 상태입니다."

이번 달 21일, 중국 우한에서 한 차례 더 중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녹취> 서강준(배우) : "타이완 팬미팅을 위해서 가고 있습니다."

대세 배우 서강준 씨는 14일, 타이완에서 첫 팬미팅을 열었는데요.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서강준 씨는 개인 SNS에 인증 사진과 글을 남기며 타이완 팬들에게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대륙의 남자’ 황치열 씨도 중국 남경의 팬들을 사로잡았는데요.

<녹취> 황치열(가수) : "팬미팅 끝나고 다른 지역에서 팬미팅을 생각하고 있고요.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000여 명의 중국 팬들을 열광하게 한 황치열 씨!

아시아권 팬들을 사로잡은 대세 배우와 가수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육아 고수를 꿈꾸는 딸 바보 아빠 세 명이 모였습니다.

배우 오지호 씨와 딸 서흔이, 가수 양동근 씨와 딸 조이, 어제 첫 공개된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딸 하은이까지!

<녹취> 소이현(배우) : "많이 먹어둬, 전투 육아야."

48시간 육아가 얼마나 힘들지 겁을 주는 소이현 씨!

하지만 다른 가족과 달리, 세 가족은 공동육아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녹취> 오지호(배우) : "2박 3일 동안 같이 있는 게 어디야."

조금은 느긋한 오지호 씨와 달리 각오부터 남다른 인교진 씨!

<녹취> 인교진(배우) : "비록 제가 지금은 조금은 허접한 아버지지만 노력하는 아버지가 되고 싶어요."

하지만 슈퍼맨 아빠들은 짐을 챙기는 모습부터가 서투르기만 한데요.

그리고 드디어 만난 세 가족!

앞으로 공동 육아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이번 주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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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6-05-16 09: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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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에 부산행, 아가씨, 곡성 한국 영화 세 작품이 초청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칸에서 세 번째 수상을 노리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황금종려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고요.

대세 스타들이 아시아 팬들을 사로잡았다는 소식도 준비했습니다.

어제 드디어 오지호, 양동근, 인교진 세 아빠들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뭉쳤는데요.

지금 바로 화면 만나보시죠.

<리포트>

칸 영화제에 간 한국 영화들, 현지 반응이 속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부산행’의 공유, 정유미 씨는 “칸에 올 줄 몰랐다”라고 영화제 입성 소감을 밝혔었죠.

‘부산행’은 밤 11시라는 늦은 시각에 선을 보였는데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잇따라 나왔는데요.

특히 공유 씨에게는 여성 관객들의 사진과 사인 요청이 쏟아졌습니다!

경쟁 부문에 초청된 '아가씨'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는데요.

각국 주요 매체의 평균 별점은 4점 만점에 2.2점으로 저조했지만, 영화관계자들은 "황금종려상을 받을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작품"이라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칸에 첫 입성한 한국 여배우들의 드레스 역시 궁금하시죠?

정유미 씨의 우아한 검은색 드레스, 김민희 씨의 시스루 드레스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녹취> 천우희(배우) : "저는 (칸 영화제에) 갈 수 있을 거라는 자신이 조금 있었거든요."

18일 칸에 입성할 마지막 주자는 국내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곡성’!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 영화, 수상의 영광까지 더해지길 기대하겠습니다!

한국의 대세 배우와 가수들이 아시아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14일, 배우 송중기 씨는 베이징에서 약 5,000여 명의 팬들과 만났는데요.

정상가의 6배에 달하는 120만 원짜리 암표가 등장할 만큼 인기가 어마어마했습니다!

<녹취> 송중기(배우) : "아직도 팬미팅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가지고 조금 아직도 들떠있는 상태입니다."

이번 달 21일, 중국 우한에서 한 차례 더 중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녹취> 서강준(배우) : "타이완 팬미팅을 위해서 가고 있습니다."

대세 배우 서강준 씨는 14일, 타이완에서 첫 팬미팅을 열었는데요.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서강준 씨는 개인 SNS에 인증 사진과 글을 남기며 타이완 팬들에게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대륙의 남자’ 황치열 씨도 중국 남경의 팬들을 사로잡았는데요.

<녹취> 황치열(가수) : "팬미팅 끝나고 다른 지역에서 팬미팅을 생각하고 있고요.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000여 명의 중국 팬들을 열광하게 한 황치열 씨!

아시아권 팬들을 사로잡은 대세 배우와 가수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육아 고수를 꿈꾸는 딸 바보 아빠 세 명이 모였습니다.

배우 오지호 씨와 딸 서흔이, 가수 양동근 씨와 딸 조이, 어제 첫 공개된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딸 하은이까지!

<녹취> 소이현(배우) : "많이 먹어둬, 전투 육아야."

48시간 육아가 얼마나 힘들지 겁을 주는 소이현 씨!

하지만 다른 가족과 달리, 세 가족은 공동육아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녹취> 오지호(배우) : "2박 3일 동안 같이 있는 게 어디야."

조금은 느긋한 오지호 씨와 달리 각오부터 남다른 인교진 씨!

<녹취> 인교진(배우) : "비록 제가 지금은 조금은 허접한 아버지지만 노력하는 아버지가 되고 싶어요."

하지만 슈퍼맨 아빠들은 짐을 챙기는 모습부터가 서투르기만 한데요.

그리고 드디어 만난 세 가족!

앞으로 공동 육아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이번 주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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