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머리 찍고 내동댕이’…사회복지사들이 한 일

입력 2016.05.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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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상습적으로 때리고 학대한 전북 남원의 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사회복지사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의사 표현을 할 수 없는 중증 장애인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학대한 혐의로 사회복지사 42살 조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47살 김 모 씨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는데요.

시설 생활재활교사 조 씨 등은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중증 장애인 23명에게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는 이유로 팔을 꺾고 머리채를 잡아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등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개된 CCTV에 담긴 폭행 모습은 두 눈을 의심할 정도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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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장] ‘머리 찍고 내동댕이’…사회복지사들이 한 일
    • 입력 2016-05-16 19: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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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상습적으로 때리고 학대한 전북 남원의 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사회복지사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의사 표현을 할 수 없는 중증 장애인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학대한 혐의로 사회복지사 42살 조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47살 김 모 씨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는데요.

시설 생활재활교사 조 씨 등은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중증 장애인 23명에게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는 이유로 팔을 꺾고 머리채를 잡아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등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개된 CCTV에 담긴 폭행 모습은 두 눈을 의심할 정도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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