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초여름 더위, 갈수록 더워져

이번 주에는 '이제 정말 여름이구나'하는 생각을 자주 하실 것 같습니다.

내일(17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내일(17일) 서울의 낮 기온 27도, 광주 28도, 대구는 29도로 오늘(16일)보다 5~6도 높겠습니다.

이번 주는 갈수록 더워지겠습니다.

모레(18일) 서울의 낮 기온 29도, 금요일에는 31도로 서울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30도를 넘어서겠습니다.

내일(17일) 아침 서해안과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 한때 수도권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지만 낮 동안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원도는 춘천의 아침 기온 8도, 낮 기온은 28도로 일교차가 20도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영남은 한낮에 대구 29도, 부산은 25도로 오늘(16일)보다 6도 정도 높겠습니다.

호남 내륙도 낮 동안 30도 가까이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1.5에서 2m로 낮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는 비 예보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오르면서 여름 기분이 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