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닛산 ‘캐시카이’ ‘배출가스 조작’ 적발…경유차 조사

닛산이 경유차 '캐시카이'의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나 정부가 판매 중지와 리콜 명령을 내렸습니다. 운행 중인 모든 경유차에 대해 정부의 추가 조사가 실시됩니다.

한·미·일 3국 ‘北 미사일 탐지’ 첫 합동 훈련

한미일 3국이 사상 처음으로 북한의 미사일을 탐지·추적하는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는 공조 체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 “현행대로 합창”…여야 “재고” 촉구

'임을 위한 행진곡' 논란과 관련해 보훈처가 5.18 기념식에서 제창이 아닌 합창으로 부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은 물론 여당도 재고를 촉구했고 야권은 보훈처장 해임안을 공동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터널 안 車 9대 연쇄 추돌 4명 사망·중학생 50여 명 부상

남해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차량 9대가 급정거로 잇따라 추돌해 4명이 숨지고 중학생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해마다 터널 안 사고가 7백 건에 이르는데 단속카메라조차 없는 곳이 많습니다.

신격호 정신감정 결과 따라 성년 후견 ‘변수’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정신 감정을 받기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법원은 진단 결과를 참고해 성년후견인 재판의 결론을 낼 예정입니다.

“격투기 하듯” 사회복지사들이 장애인 상습 폭행

사회복지사들이 중증 장애인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원장을 비롯한 관리자들은 학대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