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금리 인상론 다시 힘받나?
입력 2016.05.18 (12:28)
수정 2016.05.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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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그라들던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설이 다시 힘을 받고 있습니다.
연준 위원들이 잇따라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고, 미국 경제지표도 좋아졌습니다.
금리 인상 우려로 뉴욕증시는 하락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중앙은행, 연준위원들이 잇따라 다음달 금리 인상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연준의 기본 입장인 점진적 인상이란, 올해 두세 차례는 인상될 수 있단 뜻이라며, 금융시장 다수의 전망인
'9월 1회 인상설'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녹취> 록하트(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장) : "(6월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는 건가?) 올릴 수 있습니다. 모든 회의에 다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준위원들은 미국 경기 회복세가 통화정책 정상화를 뒷받침하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고용이 최고조인 상태에서, 주춤했던 생산, 물가지표도 다시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0.4%로 3년여만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생산 증가율이 0.7%로 석달만에 반등했고, 산업설비 가동률도 75%대로 올라섰습니다.
뉴욕증시는 유가 급등이란 호재에도, 금리 인상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했습니다.
주요 지수가 모두 1% 내외로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비축량 감소, 캐나다 등 일부 산유국 생산 차질 등으로 상승세가 계속됐습니다.
뉴욕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배럴당 48.31달러에 마감돼 7달만의 최고치로 뛰어올랐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사그라들던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설이 다시 힘을 받고 있습니다.
연준 위원들이 잇따라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고, 미국 경제지표도 좋아졌습니다.
금리 인상 우려로 뉴욕증시는 하락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중앙은행, 연준위원들이 잇따라 다음달 금리 인상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연준의 기본 입장인 점진적 인상이란, 올해 두세 차례는 인상될 수 있단 뜻이라며, 금융시장 다수의 전망인
'9월 1회 인상설'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녹취> 록하트(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장) : "(6월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는 건가?) 올릴 수 있습니다. 모든 회의에 다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준위원들은 미국 경기 회복세가 통화정책 정상화를 뒷받침하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고용이 최고조인 상태에서, 주춤했던 생산, 물가지표도 다시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0.4%로 3년여만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생산 증가율이 0.7%로 석달만에 반등했고, 산업설비 가동률도 75%대로 올라섰습니다.
뉴욕증시는 유가 급등이란 호재에도, 금리 인상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했습니다.
주요 지수가 모두 1% 내외로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비축량 감소, 캐나다 등 일부 산유국 생산 차질 등으로 상승세가 계속됐습니다.
뉴욕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배럴당 48.31달러에 마감돼 7달만의 최고치로 뛰어올랐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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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5-18 13: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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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그라들던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설이 다시 힘을 받고 있습니다.
연준 위원들이 잇따라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고, 미국 경제지표도 좋아졌습니다.
금리 인상 우려로 뉴욕증시는 하락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중앙은행, 연준위원들이 잇따라 다음달 금리 인상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연준의 기본 입장인 점진적 인상이란, 올해 두세 차례는 인상될 수 있단 뜻이라며, 금융시장 다수의 전망인
'9월 1회 인상설'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녹취> 록하트(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장) : "(6월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는 건가?) 올릴 수 있습니다. 모든 회의에 다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준위원들은 미국 경기 회복세가 통화정책 정상화를 뒷받침하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고용이 최고조인 상태에서, 주춤했던 생산, 물가지표도 다시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0.4%로 3년여만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생산 증가율이 0.7%로 석달만에 반등했고, 산업설비 가동률도 75%대로 올라섰습니다.
뉴욕증시는 유가 급등이란 호재에도, 금리 인상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했습니다.
주요 지수가 모두 1% 내외로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비축량 감소, 캐나다 등 일부 산유국 생산 차질 등으로 상승세가 계속됐습니다.
뉴욕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배럴당 48.31달러에 마감돼 7달만의 최고치로 뛰어올랐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사그라들던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설이 다시 힘을 받고 있습니다.
연준 위원들이 잇따라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고, 미국 경제지표도 좋아졌습니다.
금리 인상 우려로 뉴욕증시는 하락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중앙은행, 연준위원들이 잇따라 다음달 금리 인상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연준의 기본 입장인 점진적 인상이란, 올해 두세 차례는 인상될 수 있단 뜻이라며, 금융시장 다수의 전망인
'9월 1회 인상설'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녹취> 록하트(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장) : "(6월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는 건가?) 올릴 수 있습니다. 모든 회의에 다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준위원들은 미국 경기 회복세가 통화정책 정상화를 뒷받침하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고용이 최고조인 상태에서, 주춤했던 생산, 물가지표도 다시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0.4%로 3년여만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생산 증가율이 0.7%로 석달만에 반등했고, 산업설비 가동률도 75%대로 올라섰습니다.
뉴욕증시는 유가 급등이란 호재에도, 금리 인상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했습니다.
주요 지수가 모두 1% 내외로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비축량 감소, 캐나다 등 일부 산유국 생산 차질 등으로 상승세가 계속됐습니다.
뉴욕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배럴당 48.31달러에 마감돼 7달만의 최고치로 뛰어올랐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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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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