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오보 소동…지진 통보했다가 취소

입력 2016.05.19 (07:14) 수정 2016.05.1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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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기상청이 강원도 횡성에 규모 6.5 지진이 일어났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실제인 경보처럼 언론사에 통보했다가 취소해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어제 오후 5시 42분쯤 강원도 횡성지역에 규모 6.5 지진이 일어나 피해가 우려된다는 재난 경보를 언론사에 통보했다가 20분후인 오후 6시쯤 사실이 아니라고 급히 취소하고 직원의 실수로 잘못 발송된 메시지라고 해명했습니다.

확인 결과, 지진 담당 직원이 남미 에콰도로에서 발생한 지진을 통보하는 과정에서 재난대응 훈련의 하나로 미리 작성된 가상 지진 발생 팩스가 언론사로 잘못 전달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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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오보 소동…지진 통보했다가 취소
    • 입력 2016-05-19 07:17:02
    • 수정2016-05-19 08: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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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기상청이 강원도 횡성에 규모 6.5 지진이 일어났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실제인 경보처럼 언론사에 통보했다가 취소해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어제 오후 5시 42분쯤 강원도 횡성지역에 규모 6.5 지진이 일어나 피해가 우려된다는 재난 경보를 언론사에 통보했다가 20분후인 오후 6시쯤 사실이 아니라고 급히 취소하고 직원의 실수로 잘못 발송된 메시지라고 해명했습니다.

확인 결과, 지진 담당 직원이 남미 에콰도로에서 발생한 지진을 통보하는 과정에서 재난대응 훈련의 하나로 미리 작성된 가상 지진 발생 팩스가 언론사로 잘못 전달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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