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당선인 한자리에…충청 대망론 부나?

입력 2016.05.20 (06:37) 수정 2016.05.2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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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20대 총선에서 눈에 띈 점 중 하나는 충청 출신들의 약진이죠.

충청 출신 차기 유력 대권주자인 반기문 UN 총장이 다음주 방한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여야 충청 출신 당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목을 모았습니다.

보도에 이세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를 비롯해 서청원 의원 등의 여당 인사들이 충청 향우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박병석 의원 등의 야당 의원들도 참석했습니다.

한 자리에 모인 충청 출신 20대 국회 당선자 20여 명은 축하패를 건네며 당선을 축하하고, 정치권에서 충청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기로 다짐했습니다.

<녹취> 정진석(새누리당 원내대표) : “우리 충청인들은 나라가 어려울 때 정말 가장 먼저 분연히 일어서서 앞장섯던...”

<녹취> 변재일(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지역주의 타파하고, 전 국민의 통합을 위해서는 그동안 중도적인 입장에서 우리 정치를 이끌어왔떤 충청도의 역할...”

특히 내년에 있을 대선의 강력한 차기 대권후보로 거론되는 반기문 UN 사무총장도 충북 음성 출신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충청대망론’이 주목받는 상황.

일부 의원들은 충청 출신 인물이 대권의 꿈을 이루자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이혜훈(새누리당 당선인) : “충청이 여기서 끝나지 않고 앞으로 더 잘나가서 충청의 대망을 이루도록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20대 총선 이후 청와대와 여야 정치권에 충청권 인사가 대거 중용되면서 충청권 인사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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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당선인 한자리에…충청 대망론 부나?
    • 입력 2016-05-20 06:40:28
    • 수정2016-05-20 07: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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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20대 총선에서 눈에 띈 점 중 하나는 충청 출신들의 약진이죠.

충청 출신 차기 유력 대권주자인 반기문 UN 총장이 다음주 방한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여야 충청 출신 당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목을 모았습니다.

보도에 이세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를 비롯해 서청원 의원 등의 여당 인사들이 충청 향우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박병석 의원 등의 야당 의원들도 참석했습니다.

한 자리에 모인 충청 출신 20대 국회 당선자 20여 명은 축하패를 건네며 당선을 축하하고, 정치권에서 충청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기로 다짐했습니다.

<녹취> 정진석(새누리당 원내대표) : “우리 충청인들은 나라가 어려울 때 정말 가장 먼저 분연히 일어서서 앞장섯던...”

<녹취> 변재일(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지역주의 타파하고, 전 국민의 통합을 위해서는 그동안 중도적인 입장에서 우리 정치를 이끌어왔떤 충청도의 역할...”

특히 내년에 있을 대선의 강력한 차기 대권후보로 거론되는 반기문 UN 사무총장도 충북 음성 출신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충청대망론’이 주목받는 상황.

일부 의원들은 충청 출신 인물이 대권의 꿈을 이루자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이혜훈(새누리당 당선인) : “충청이 여기서 끝나지 않고 앞으로 더 잘나가서 충청의 대망을 이루도록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20대 총선 이후 청와대와 여야 정치권에 충청권 인사가 대거 중용되면서 충청권 인사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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