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불에 태워 완성하는 ‘화약 드로잉’

입력 2016.05.20 (06:47) 수정 2016.05.2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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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물감이나 색연필 대신 불꽃으로 태워서 작품을 완성하는 독특한 그림 작업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두꺼운 나무판 위에 공들여 그려놓은 동물 그림!

아깝지도 않은지 대뜸 불을 붙여 그림을 태워버립니다.

조금은 생소한 이 그림 작업은 미국 와이오밍 주의 한 예술가가 선보이는 이른바 ‘화약 드로잉’입니다.

먼저 화약 가루로 정교하게 밑그림을 그린 뒤, 여기에 작은 불씨를 붙이면 밑그림이 서서히 타들어 가면서 점묘화를 보는 듯한 선명한 작품이 완성된다고 합니다.

마치 작은 불꽃이 스스로 움직이며 밑그림에 색을 칠하는 느낌이죠?

예술의 범위가 넓어지는 만큼, 쓰이는 재료와 기법들도 상상 이상으로 다양해지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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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불에 태워 완성하는 ‘화약 드로잉’
    • 입력 2016-05-20 06:50:55
    • 수정2016-05-20 07: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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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물감이나 색연필 대신 불꽃으로 태워서 작품을 완성하는 독특한 그림 작업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두꺼운 나무판 위에 공들여 그려놓은 동물 그림!

아깝지도 않은지 대뜸 불을 붙여 그림을 태워버립니다.

조금은 생소한 이 그림 작업은 미국 와이오밍 주의 한 예술가가 선보이는 이른바 ‘화약 드로잉’입니다.

먼저 화약 가루로 정교하게 밑그림을 그린 뒤, 여기에 작은 불씨를 붙이면 밑그림이 서서히 타들어 가면서 점묘화를 보는 듯한 선명한 작품이 완성된다고 합니다.

마치 작은 불꽃이 스스로 움직이며 밑그림에 색을 칠하는 느낌이죠?

예술의 범위가 넓어지는 만큼, 쓰이는 재료와 기법들도 상상 이상으로 다양해지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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