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초고해상도로 명화 기록하는 ‘아트 카메라’

<앵커 멘트>

쉽게 접할 수 없는 명화의 원본을 눈앞에 있는 것처럼 세밀하게 기록하는 첨단 카메라가 개발됐습니다.

<리포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인 '아르망 룰랭의 초상'인데요.

카메라가 작동하자 그림이 눈앞에 있는 것처럼 캔버스의 질감과 붓 터치까지 세밀하게 보여줍니다.

고가의 명화를 구석구석 초고해상도로 기록하는 이 자동카메라는 구글이 개발한 '아트 카메라' 인데요.

빛과 습기 등에 예민해서 쉽게 전시할 수 없는 명화의 원본을 언제 어디서나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이 카메라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현재 렘브란트와 고흐 등 1000점 이상의 명화를 촬영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회화 작품을 기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