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피해 중국이 최다…품목은 의류·신발

입력 2016.05.20 (09:51) 수정 2016.05.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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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외 직구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이 접수되는 국가는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급등했던 양팟값은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6개월 동안 접수된 해외 직구 피해 사례 85건을 분석한 결과, 중국이 22건, 26%로 1위를, 미국은 20건 24%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독일과 일본, 베트남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의류와 신발에 관련한 불만이 가장 많았고, 가방과 액세서리, 드론과 골프클럽 등에서도 피해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배송과 계약 불이행, 취소·환불 지연과 거부 등이 주요 피해 사례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치솟던 양팟값이 안정세를 찾았습니다.

양파 20kg의 도매가격은 지난 1월 3만 3천 원 선이었지만, 지금은 절반 이하인 만 5천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양파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10% 늘어나고,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10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대회가 열렸습니다.

돼지고기와 부추, 더덕 등 흔히 접할 수 있는 식재료들이 이국적인 조리법 덕분에 독특한 맛과 향으로 거듭났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요리대회는 우리 먹을거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 농수축산물의 소비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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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구’ 피해 중국이 최다…품목은 의류·신발
    • 입력 2016-05-20 09:51:26
    • 수정2016-05-23 10: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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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외 직구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이 접수되는 국가는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급등했던 양팟값은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6개월 동안 접수된 해외 직구 피해 사례 85건을 분석한 결과, 중국이 22건, 26%로 1위를, 미국은 20건 24%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독일과 일본, 베트남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의류와 신발에 관련한 불만이 가장 많았고, 가방과 액세서리, 드론과 골프클럽 등에서도 피해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배송과 계약 불이행, 취소·환불 지연과 거부 등이 주요 피해 사례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치솟던 양팟값이 안정세를 찾았습니다.

양파 20kg의 도매가격은 지난 1월 3만 3천 원 선이었지만, 지금은 절반 이하인 만 5천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양파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10% 늘어나고,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10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대회가 열렸습니다.

돼지고기와 부추, 더덕 등 흔히 접할 수 있는 식재료들이 이국적인 조리법 덕분에 독특한 맛과 향으로 거듭났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요리대회는 우리 먹을거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 농수축산물의 소비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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