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호스텔로 변신한 열차 인기

입력 2016.05.20 (12:50) 수정 2016.05.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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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크로아티아에서 열차 호스텔이 처음으로 운영되는데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리포트>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서 열차 호스텔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밖에서 보면 일반 열차와 똑같지만 내부는 호스텔입니다.

열차에 올라서면 먼저 프론트가 마련돼 있습니다.

이곳에서 체크인을 하고 정해진 객실에서 투숙하면 됩니다.

객실 안에는 침대는 물론 세면대도 갖춰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커다란 공동 샤워장과 식당까지 있어 여행에 아무런 불편이 없습니다.

<인터뷰> 콘트레라스(칠레 관광객) : "호스텔에서 숙박할 계획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열차 역에서 이 호스텔을 보게 됐고,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고 생각해서 이용하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주요 관광지에 정차하면서도 잠을 자는 동안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열차 호스텔 소유주는 앞으로 40억 원 가까운 돈을 더 투자해 열차 호스텔을 더욱 확대한다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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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레, 호스텔로 변신한 열차 인기
    • 입력 2016-05-20 12:53:20
    • 수정2016-05-20 13:11:25
    뉴스 12
<앵커 멘트>

크로아티아에서 열차 호스텔이 처음으로 운영되는데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리포트>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서 열차 호스텔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밖에서 보면 일반 열차와 똑같지만 내부는 호스텔입니다.

열차에 올라서면 먼저 프론트가 마련돼 있습니다.

이곳에서 체크인을 하고 정해진 객실에서 투숙하면 됩니다.

객실 안에는 침대는 물론 세면대도 갖춰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커다란 공동 샤워장과 식당까지 있어 여행에 아무런 불편이 없습니다.

<인터뷰> 콘트레라스(칠레 관광객) : "호스텔에서 숙박할 계획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열차 역에서 이 호스텔을 보게 됐고,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고 생각해서 이용하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주요 관광지에 정차하면서도 잠을 자는 동안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열차 호스텔 소유주는 앞으로 40억 원 가까운 돈을 더 투자해 열차 호스텔을 더욱 확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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