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산업도 문화 입혀야”…‘K-컬처밸리’ 기공식

입력 2016.05.20 (19:22) 수정 2016.05.20 (19: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문화도 이제 산업화하고 창조적 콘텐츠를 만들어 선도하는 것이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완성이 될 K-컬처 밸리도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한류 문화콘텐츠가 집결될 글로벌 한류의 랜드마크 K-컬처 밸리가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습니다.

내년 개장을 목표로 테마파크, 융복합 공연장, 숙박과 상업시설이 만들어집니다.

K-컬처 밸리가 완공되면 문화창조융합센터와 벤처단지, 아카데미에 이은 문화창조융합벨트가 모두 완성되게 됩니다.

기공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문화 산업화는 지금 시기에 놓쳐서는 안될 핵심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문화를 산업화하고, 창조적 콘텐츠를 만들어 세계적인 문화를 선도하는 것이 우리 미래성장동력의 핵심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우리의 우수한 문화콘텐츠와 한류는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고, 우리나라의 위상도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자체로도 우수한 수출 상품이지만, 부가가치 창출도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드라마 '태양의 후예'만 보아도 직접 수출액은 100억 원이었지만, 1조 원에 달하는 경제효과와 4천여 명의 취업유발 효과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정부는 'K-컬처 밸리'가 조성되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거점으로 성장해 연간 5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 대통령 “산업도 문화 입혀야”…‘K-컬처밸리’ 기공식
    • 입력 2016-05-20 19:28:00
    • 수정2016-05-20 19:35:42
    뉴스 7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문화도 이제 산업화하고 창조적 콘텐츠를 만들어 선도하는 것이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완성이 될 K-컬처 밸리도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한류 문화콘텐츠가 집결될 글로벌 한류의 랜드마크 K-컬처 밸리가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습니다.

내년 개장을 목표로 테마파크, 융복합 공연장, 숙박과 상업시설이 만들어집니다.

K-컬처 밸리가 완공되면 문화창조융합센터와 벤처단지, 아카데미에 이은 문화창조융합벨트가 모두 완성되게 됩니다.

기공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문화 산업화는 지금 시기에 놓쳐서는 안될 핵심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문화를 산업화하고, 창조적 콘텐츠를 만들어 세계적인 문화를 선도하는 것이 우리 미래성장동력의 핵심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우리의 우수한 문화콘텐츠와 한류는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고, 우리나라의 위상도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자체로도 우수한 수출 상품이지만, 부가가치 창출도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드라마 '태양의 후예'만 보아도 직접 수출액은 100억 원이었지만, 1조 원에 달하는 경제효과와 4천여 명의 취업유발 효과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정부는 'K-컬처 밸리'가 조성되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거점으로 성장해 연간 5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