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대작 그림’ 10여 점 판매 확인”

입력 2016.05.20 (19:28) 수정 2016.05.2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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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 씨의 그림 대작 사건을 수사 중인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조영남 씨 이름으로 팔린 대작 화가 송 모 씨의 그림이 확인된 것만 10점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송 씨에게 1점에 10만 원을 주고 그림을 그리게 했고, 일부 손질한 뒤에 호당 600∼800만 원을 받고 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송 씨가 2009년부터 그림을 대신 그린 것으로 보고 이 시기부터 판매된 조 씨의 그림을 대상으로 대작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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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영남 ‘대작 그림’ 10여 점 판매 확인”
    • 입력 2016-05-20 19:37:47
    • 수정2016-05-20 19: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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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 씨의 그림 대작 사건을 수사 중인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조영남 씨 이름으로 팔린 대작 화가 송 모 씨의 그림이 확인된 것만 10점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송 씨에게 1점에 10만 원을 주고 그림을 그리게 했고, 일부 손질한 뒤에 호당 600∼800만 원을 받고 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송 씨가 2009년부터 그림을 대신 그린 것으로 보고 이 시기부터 판매된 조 씨의 그림을 대상으로 대작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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