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카드 사용 3조 9천억…1분기 사상 최대치

입력 2016.05.21 (06:48) 수정 2016.05.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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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1분기 해외 신용카드 씀씀이가 4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영화 1편을 13초 만에 내려받는 신개념 LTE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입니다.

생활경제 소식,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사람이 해외에 나가 신용카드로 사용한 금액은 33억 달러,3조 9천 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분기 사상 최대치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조 5천 억 원보다 2.7%가량 늘었습니다.

설 연휴와 겨울방학 기간, 해외 여행객이 급증한 게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환율이 오른 탓에 지난해 4분기보다는 씀씀이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 1편을 13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LTE 서비스가 1년 내 상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등 휴대전화 업계에서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속도를 향상 시킨 신모델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이통사들도 주파수 대역을 4~5개씩 묶는 방식으로, 통신 속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부동산 전문리서치업체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달 전국 분양권 실거래가 총 금액은 2조 9천억 원으로 3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지난해 4월보다 57% 하락한 것이지만, 전달보다 36% 올랐습니다.

분양권 거래가 급증한 것은, 분양권 상한제가 폐지된 데다, 전매 제한도 완화되는 등 정부의 시장 활성화 조치들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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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카드 사용 3조 9천억…1분기 사상 최대치
    • 입력 2016-05-21 07:16:47
    • 수정2016-05-21 10: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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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1분기 해외 신용카드 씀씀이가 4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영화 1편을 13초 만에 내려받는 신개념 LTE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입니다.

생활경제 소식,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사람이 해외에 나가 신용카드로 사용한 금액은 33억 달러,3조 9천 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분기 사상 최대치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조 5천 억 원보다 2.7%가량 늘었습니다.

설 연휴와 겨울방학 기간, 해외 여행객이 급증한 게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환율이 오른 탓에 지난해 4분기보다는 씀씀이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 1편을 13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LTE 서비스가 1년 내 상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등 휴대전화 업계에서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속도를 향상 시킨 신모델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이통사들도 주파수 대역을 4~5개씩 묶는 방식으로, 통신 속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부동산 전문리서치업체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달 전국 분양권 실거래가 총 금액은 2조 9천억 원으로 3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지난해 4월보다 57% 하락한 것이지만, 전달보다 36% 올랐습니다.

분양권 거래가 급증한 것은, 분양권 상한제가 폐지된 데다, 전매 제한도 완화되는 등 정부의 시장 활성화 조치들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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