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

입력 2002.06.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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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안동입니다.
요즘 안동 하회마을에는 한국문화를 체험하려는 월드컵 외국인 관광객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습니다.
박준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툰 몸짓으로 탈춤을 따라 배우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흥겨운 장단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는 사이 외국인 관광객들도 우리춤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아니(브라질): 브라질 삼바와는 다르지만 한국춤이 신기하고 흥미롭다.
⊙기자: 월드컵대회 참관을 위해 한국을 찾은 이들은 국내 기업의 해외거래선들입니다.
한국의 변화된 경제상을 살피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동안에도 이들은 자국팀에 대한 응원을 잊지 않습니다.
하회마을은 올 들어서만 56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 지난해 같은 때보다 50% 이상 늘었습니다.
⊙아이든(터키): 한국을 보는 시각이 많이 바뀌었고, 앞으로 교역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
⊙기자: 하회마을은 요즘 문화월드컵을 즐기려는 외국인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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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회마을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
    • 입력 2002-06-07 19:00:00
    뉴스 7
⊙앵커: 끝으로 안동입니다. 요즘 안동 하회마을에는 한국문화를 체험하려는 월드컵 외국인 관광객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습니다. 박준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툰 몸짓으로 탈춤을 따라 배우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흥겨운 장단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는 사이 외국인 관광객들도 우리춤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아니(브라질): 브라질 삼바와는 다르지만 한국춤이 신기하고 흥미롭다. ⊙기자: 월드컵대회 참관을 위해 한국을 찾은 이들은 국내 기업의 해외거래선들입니다. 한국의 변화된 경제상을 살피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동안에도 이들은 자국팀에 대한 응원을 잊지 않습니다. 하회마을은 올 들어서만 56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 지난해 같은 때보다 50% 이상 늘었습니다. ⊙아이든(터키): 한국을 보는 시각이 많이 바뀌었고, 앞으로 교역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 ⊙기자: 하회마을은 요즘 문화월드컵을 즐기려는 외국인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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