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25일부터 아프리카·프랑스 순방

입력 2016.05.22 (19:54) 수정 2016.05.22 (19: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5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에티오피아와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 순방길에 오릅니다.

먼저, 아프리카 순방에서는 동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경제규모의 3개국 방문을 통해 동반과 협력의 파트너십 기반을 다지게 됩니다.

에티오피아 방문에서는 교역, 투자증진 방안에 대한 논의와 우리 정상으로는 첫 아프리카연합 특별 연설이 있을 예정입니다.

수교이래 우리 정상의 최초 방문인 우간다에서는 새마을운동 확산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 역내 최대 경제대국인 케냐에서는 경제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순방에서는 보건, 음식, 문화를 포괄한 복합 개발협력 프로젝트인 '코리아 에이드' 사업도 첫 선을 보입니다.

<녹취> 김규현(청와대 외교안보수석) : "평화 및 안보, 상생 경제협력, 새로운 모델의 개발 협력, 문화적 교류 등을 추가한 새로운 아프리카 정책 비전이 제시될 것입니다."

이어 다음달 1일에는 수교 130주년을 맞는 프랑스를 국빈 방문합니다.

올랑드 대통령의 초청으로 16년만에 이뤄지는 이번 방문에서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위한 양해각서 등을 체결하고 북핵과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강화 방안이 논의됩니다.

특히, 양국 정상은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수교 130주년 공동 선언도 채택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 대통령, 25일부터 아프리카·프랑스 순방
    • 입력 2016-05-22 19:54:02
    • 수정2016-05-22 19:54:18
    정치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5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에티오피아와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 순방길에 오릅니다.

먼저, 아프리카 순방에서는 동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경제규모의 3개국 방문을 통해 동반과 협력의 파트너십 기반을 다지게 됩니다.

에티오피아 방문에서는 교역, 투자증진 방안에 대한 논의와 우리 정상으로는 첫 아프리카연합 특별 연설이 있을 예정입니다.

수교이래 우리 정상의 최초 방문인 우간다에서는 새마을운동 확산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 역내 최대 경제대국인 케냐에서는 경제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순방에서는 보건, 음식, 문화를 포괄한 복합 개발협력 프로젝트인 '코리아 에이드' 사업도 첫 선을 보입니다.

<녹취> 김규현(청와대 외교안보수석) : "평화 및 안보, 상생 경제협력, 새로운 모델의 개발 협력, 문화적 교류 등을 추가한 새로운 아프리카 정책 비전이 제시될 것입니다."

이어 다음달 1일에는 수교 130주년을 맞는 프랑스를 국빈 방문합니다.

올랑드 대통령의 초청으로 16년만에 이뤄지는 이번 방문에서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위한 양해각서 등을 체결하고 북핵과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강화 방안이 논의됩니다.

특히, 양국 정상은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수교 130주년 공동 선언도 채택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