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절도 10대 청소년, 사복경찰에 현장 검거

입력 2016.05.2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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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훔치던 10대 청소년 3명이 사복을 입고 지나가던 경찰관에게 발견돼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오늘(22일) 새벽 1시쯤 대구시 신암동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 앞 자전거 보관소에서 자전거 2대를 훔친 혐의로 18살 김모 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 군 등은 이보다 앞선 어제(21일) 11시쯤 경북대학교 근처 길거리에서도 자전거 1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범행 당시 동대구역 앞을 지나가던 대구 중부경찰서 삼덕지구대 소속 34살 윤종길 순경에 발각됐다. 윤 순경은 범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동영상 촬영해 증거를 확보한 뒤 112에 신고해 김 군 등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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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 절도 10대 청소년, 사복경찰에 현장 검거
    • 입력 2016-05-22 22:36:20
    사회
자전거를 훔치던 10대 청소년 3명이 사복을 입고 지나가던 경찰관에게 발견돼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오늘(22일) 새벽 1시쯤 대구시 신암동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 앞 자전거 보관소에서 자전거 2대를 훔친 혐의로 18살 김모 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 군 등은 이보다 앞선 어제(21일) 11시쯤 경북대학교 근처 길거리에서도 자전거 1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범행 당시 동대구역 앞을 지나가던 대구 중부경찰서 삼덕지구대 소속 34살 윤종길 순경에 발각됐다. 윤 순경은 범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동영상 촬영해 증거를 확보한 뒤 112에 신고해 김 군 등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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