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한강 멍때리기 대회…우승자는?

입력 2016.05.23 (06:41) 수정 2016.05.2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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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TV 등 한 순간도 정보의 자극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인의 뇌를 쉬게 하자는 이색 대회가 어제 서울 한강변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네.

바로 <2016 한강 멍때리기 대회>인데요.

이번 대회에선 참가자 70명을 모집하는데 2천 명이 넘게 몰릴 정도였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지난 2014년에 처음 열린 이후 해마다 이 멍때리기 대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번 대회는 어떻게 진행됐으며 누가 우승자가 됐는지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땡볕 아래 한강 변에서 1시간 30분 동안 멍 때리기 경쟁을 벌인 참가자들!

이날 주최 측은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멍 때리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제공했는데요.

목이 마르거나 더우면 참자가들은 색깔 카드를 들어서 진행요원에게 물을 얻거나 부채질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박 수와 시민 투표를 종합해 졸지 않고, 말하지 않고 가장 생각 없이 앉아있는 참가자가 1위가 되는데요.

이번 대회에선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알앤비 가수 ‘크러쉬’가 가장 안정적인 심박수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대회가 아니더라도 가끔은 일상에서 이렇게 생각을 비우며 뇌를 쉬게 해주는 게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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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한강 멍때리기 대회…우승자는?
    • 입력 2016-05-23 06:43:56
    • 수정2016-05-23 07:21:5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TV 등 한 순간도 정보의 자극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인의 뇌를 쉬게 하자는 이색 대회가 어제 서울 한강변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네.

바로 <2016 한강 멍때리기 대회>인데요.

이번 대회에선 참가자 70명을 모집하는데 2천 명이 넘게 몰릴 정도였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지난 2014년에 처음 열린 이후 해마다 이 멍때리기 대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번 대회는 어떻게 진행됐으며 누가 우승자가 됐는지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땡볕 아래 한강 변에서 1시간 30분 동안 멍 때리기 경쟁을 벌인 참가자들!

이날 주최 측은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멍 때리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제공했는데요.

목이 마르거나 더우면 참자가들은 색깔 카드를 들어서 진행요원에게 물을 얻거나 부채질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박 수와 시민 투표를 종합해 졸지 않고, 말하지 않고 가장 생각 없이 앉아있는 참가자가 1위가 되는데요.

이번 대회에선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알앤비 가수 ‘크러쉬’가 가장 안정적인 심박수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대회가 아니더라도 가끔은 일상에서 이렇게 생각을 비우며 뇌를 쉬게 해주는 게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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