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언론인 포럼…“양국 문화교류 확대해야”
입력 2016.05.23 (19:28)
수정 2016.05.2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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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과 중국 언론의 교류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고위 언론인 포럼'이 오늘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중국의 류치바오 공산당 중앙선전부장은 KBS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언급하며 양국의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넷을 이용해 국경을 손쉽게 넘나들 수 있는 디지털 혁명의 시대, 한중 양국의 방송과 신문의 책임자급 언론인들이 언론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이 내놓은 해법은 교류와 협력 강화.
국경을 넘어 확장되는 디지털 미디어 시장을 양국의 가장 신뢰받는 미디어들이 협력을 통해 개척해 나가자는 겁니다.
특히 중국 공산당의 류치바오 중앙선전부장은 기조연설에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다큐멘터리 '슈퍼차이나'를 언급하며 이해와 공감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류치바오(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장) : "태양의 후예는 한국 드라마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미디어는 문화 제작과 문화 전파의 중요한 주체로서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더욱 큰 역할을 해야합니다.)"
KBS와 중국국제방송 간의 양해각서 체결을 포함해 상호 교류 협약 6건이 체결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김인영(KBS 보도본부장) : "양국이 손을 잡고 세계인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수준높은 고품질 콘텐츠 제작을 해서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겁니다."
한중 고위 언론인 포럼은 지난 2009년부터 8년째 두 나라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한국과 중국 언론의 교류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고위 언론인 포럼'이 오늘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중국의 류치바오 공산당 중앙선전부장은 KBS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언급하며 양국의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넷을 이용해 국경을 손쉽게 넘나들 수 있는 디지털 혁명의 시대, 한중 양국의 방송과 신문의 책임자급 언론인들이 언론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이 내놓은 해법은 교류와 협력 강화.
국경을 넘어 확장되는 디지털 미디어 시장을 양국의 가장 신뢰받는 미디어들이 협력을 통해 개척해 나가자는 겁니다.
특히 중국 공산당의 류치바오 중앙선전부장은 기조연설에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다큐멘터리 '슈퍼차이나'를 언급하며 이해와 공감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류치바오(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장) : "태양의 후예는 한국 드라마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미디어는 문화 제작과 문화 전파의 중요한 주체로서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더욱 큰 역할을 해야합니다.)"
KBS와 중국국제방송 간의 양해각서 체결을 포함해 상호 교류 협약 6건이 체결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김인영(KBS 보도본부장) : "양국이 손을 잡고 세계인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수준높은 고품질 콘텐츠 제작을 해서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겁니다."
한중 고위 언론인 포럼은 지난 2009년부터 8년째 두 나라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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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5-23 22: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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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언론의 교류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고위 언론인 포럼'이 오늘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중국의 류치바오 공산당 중앙선전부장은 KBS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언급하며 양국의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넷을 이용해 국경을 손쉽게 넘나들 수 있는 디지털 혁명의 시대, 한중 양국의 방송과 신문의 책임자급 언론인들이 언론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이 내놓은 해법은 교류와 협력 강화.
국경을 넘어 확장되는 디지털 미디어 시장을 양국의 가장 신뢰받는 미디어들이 협력을 통해 개척해 나가자는 겁니다.
특히 중국 공산당의 류치바오 중앙선전부장은 기조연설에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다큐멘터리 '슈퍼차이나'를 언급하며 이해와 공감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류치바오(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장) : "태양의 후예는 한국 드라마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미디어는 문화 제작과 문화 전파의 중요한 주체로서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더욱 큰 역할을 해야합니다.)"
KBS와 중국국제방송 간의 양해각서 체결을 포함해 상호 교류 협약 6건이 체결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김인영(KBS 보도본부장) : "양국이 손을 잡고 세계인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수준높은 고품질 콘텐츠 제작을 해서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겁니다."
한중 고위 언론인 포럼은 지난 2009년부터 8년째 두 나라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한국과 중국 언론의 교류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고위 언론인 포럼'이 오늘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중국의 류치바오 공산당 중앙선전부장은 KBS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언급하며 양국의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넷을 이용해 국경을 손쉽게 넘나들 수 있는 디지털 혁명의 시대, 한중 양국의 방송과 신문의 책임자급 언론인들이 언론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이 내놓은 해법은 교류와 협력 강화.
국경을 넘어 확장되는 디지털 미디어 시장을 양국의 가장 신뢰받는 미디어들이 협력을 통해 개척해 나가자는 겁니다.
특히 중국 공산당의 류치바오 중앙선전부장은 기조연설에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다큐멘터리 '슈퍼차이나'를 언급하며 이해와 공감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류치바오(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장) : "태양의 후예는 한국 드라마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미디어는 문화 제작과 문화 전파의 중요한 주체로서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더욱 큰 역할을 해야합니다.)"
KBS와 중국국제방송 간의 양해각서 체결을 포함해 상호 교류 협약 6건이 체결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김인영(KBS 보도본부장) : "양국이 손을 잡고 세계인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수준높은 고품질 콘텐츠 제작을 해서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겁니다."
한중 고위 언론인 포럼은 지난 2009년부터 8년째 두 나라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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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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