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흡연에 노출된 자녀, 조현병 위험↑”

입력 2016.05.25 (12:43) 수정 2016.05.25 (13: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임신 중 흡연에 노출된 경우 자녀에서 정신분열증인 조현병이 나타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메디컬 익스프레스는 미국 컬럼비아대와 핀란드 연구진이 1983년부터 1998년까지 핀란드 여성들의 출산 자료와 그 자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임신 중 흡연에 많이 노출된 아이가 적게 노출된 아이들에 비해 조현병 발생률이 3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연구진은 니코틴이 태반을 통해 태아의 혈류 속으로 들어가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임신 중 흡연에 노출된 자녀, 조현병 위험↑”
    • 입력 2016-05-25 12:44:58
    • 수정2016-05-25 13:22:08
    뉴스 12
임신 중 흡연에 노출된 경우 자녀에서 정신분열증인 조현병이 나타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메디컬 익스프레스는 미국 컬럼비아대와 핀란드 연구진이 1983년부터 1998년까지 핀란드 여성들의 출산 자료와 그 자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임신 중 흡연에 많이 노출된 아이가 적게 노출된 아이들에 비해 조현병 발생률이 3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연구진은 니코틴이 태반을 통해 태아의 혈류 속으로 들어가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