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반기문 총장 대권 도전 시사…정치권 ‘들썩’

오늘 제주에 도착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임기가 끝나면 국민으로서 역할을 고민하겠다며 대선 도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여당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고 야권은 비판적 태도를 보이며 견제에 나섰습니다.

STX조선 ‘법정관리’ 한진해운 선박 남아공서 억류

한때 세계 4위의 조선사였던 STX 조선해양이 결국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한진해운의 벌크선 한 척은 용선료 연체 문제로 남아공에서 억류됐습니다.

동성 결혼 첫 판결 “현행 법에서 허용 불가”

동성 간 결혼은 현행 법체계에서 허용되지 않는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결혼은 '남녀 간의 결합'을 전제하고 있으며 국회의 결단을 통해 허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관 경력’ 버젓이…“동기가 현직 부장검사”

한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가 자신의 동기들이 현직 부장검사라는 내용의 개업 홍보 문자를 지인들에게 보내 논란입니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징계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가짜 부모까지 고용’ 재벌 3세 사칭한 결혼 사기극

자신이 백억 원대 유산을 상속받은 재벌 3세라며 결혼 사기극을 벌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재력가로 위장하려고 가짜 부모까지 고용했습니다.

트럼프 유세장서 폭력 사태

트럼프의 유세장에서 반대 시위대와 지지자 사이에 격렬한 폭력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트럼프와 클린턴의 비방전도 가열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