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상시 청문회법’ 거부권…야권 “재의결 추진”

박근혜 대통령이 상시청문회를 가능하도록 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야권은 20대 국회에서 재의결을 추진하겠다며 반발했고 여당은 재의결은 없다고 맞섰습니다.

北 단속정 NLL 침범…“탄광에 여성·아동까지”

북한 어선과 단속정이 서해 연평도 인근의 북방한계선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 사격을 받고 돌아갔습니다. 북한의 여성과 어린이들이 탄광에서 강제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G7, 북핵 비판…오바마, 히로시마 방문

일본에 모인 G7 정상들이 북한의 핵 개발과 미사일 발사를 강하게 비판하는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히로시마 원폭위령비에 헌화하고 한국인의 원폭 피해도 인정했습니다.

日 공항서 대한항공기 불…“테러 무관”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이륙하려던 대한항공 여객기에 불이 나 승객 등 3백여 명이 비상 탈출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엔진 이상으로 추정되고 테러와는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온종일 미세먼지…‘질산염’ 농도 증가

평소 농도의 최고 3배에 달하는 미세먼지가 온종일 한반도 전역을 뒤덮었습니다. 초미세먼지 성분 분석 결과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생기는 질산염 농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