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뱃머리 들어올리는 작업 2주 연기

입력 2016.05.2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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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뱃머리를 들어올려 리프팅빔을 설치하는 작업이 2주 연기됐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체 하부에 리프팅빔을 설치하기 위해 뱃머리를 10m 정도 들어올리는 작업을 어제(28일)부터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준비 과정에서 기술적 보완의 필요성이 발견돼 다음 소조기까지 2주 동안 작업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뱃머리를 들어올리는 데 필요한 부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체 외부에 대형 공기주머니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고정 로프가 이탈되는 현상이 확인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이에 따라 전체 일정의 순연이 불가피하지만, 바지선과 잠수지원 승강장비 등을 추가 투입해 지연 일수를 최대한 단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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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뱃머리 들어올리는 작업 2주 연기
    • 입력 2016-05-28 00:24:37
    경제
세월호 뱃머리를 들어올려 리프팅빔을 설치하는 작업이 2주 연기됐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체 하부에 리프팅빔을 설치하기 위해 뱃머리를 10m 정도 들어올리는 작업을 어제(28일)부터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준비 과정에서 기술적 보완의 필요성이 발견돼 다음 소조기까지 2주 동안 작업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뱃머리를 들어올리는 데 필요한 부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체 외부에 대형 공기주머니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고정 로프가 이탈되는 현상이 확인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이에 따라 전체 일정의 순연이 불가피하지만, 바지선과 잠수지원 승강장비 등을 추가 투입해 지연 일수를 최대한 단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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