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 AU위원장 “기존 핵보유국外 국가들의 핵개발 반대”

입력 2016.05.2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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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코사자나 들라미니 주마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은 오늘(27일, 현지시간) 북핵 문제와 관련해 전 세계 비핵화를 지지하며 기존의 핵보유국 이외에 국가들이 새롭게 핵개발을 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주마 AU 집행위원장은 이날 아디스아바바 소재 AU 본부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북한으로부터 핵위협을 받는 우리나라 입장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박 대통령과 주마 위원장, 그리고 집행위원과의 면담은 박 대통령의 AU 특별연설 직전에 20여분동안 진행됐다.

양측은 면담에서 한-AU 협력 강화방안,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주마 위원장은 박 대통령의 특별연설에 앞서 연단에 올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AU를 방문했고 매우 역사적인 방문이라면서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아프리카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과 여러 개도국의 영감을 얻기 위해 노력했으며 한국과 동아시아국가야말로 우리 영감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아프리카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상생의 동반자'를 제목으로 진행한 특별연설을 하는 동안 모두 10차례에 걸쳐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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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마 AU위원장 “기존 핵보유국外 국가들의 핵개발 반대”
    • 입력 2016-05-28 00:24:37
    정치
은코사자나 들라미니 주마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은 오늘(27일, 현지시간) 북핵 문제와 관련해 전 세계 비핵화를 지지하며 기존의 핵보유국 이외에 국가들이 새롭게 핵개발을 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주마 AU 집행위원장은 이날 아디스아바바 소재 AU 본부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북한으로부터 핵위협을 받는 우리나라 입장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박 대통령과 주마 위원장, 그리고 집행위원과의 면담은 박 대통령의 AU 특별연설 직전에 20여분동안 진행됐다.

양측은 면담에서 한-AU 협력 강화방안,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주마 위원장은 박 대통령의 특별연설에 앞서 연단에 올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AU를 방문했고 매우 역사적인 방문이라면서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아프리카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과 여러 개도국의 영감을 얻기 위해 노력했으며 한국과 동아시아국가야말로 우리 영감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아프리카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상생의 동반자'를 제목으로 진행한 특별연설을 하는 동안 모두 10차례에 걸쳐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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