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가스 조작 의혹 닛산, 혐의 재차 강력 부인
입력 2016.05.28 (09:30)
수정 2016.05.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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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유틸리티차량 '캐시카이' 배기가스 조작 파문에 휩싸인 한국닛산이 최근 정부에 관련 혐의를 또다시 강력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닛산은 지난 26일 캐시카이에 대한 추가 해명 자료를 정부에 제출하고 입장을 설명했다. 닛산은 이날 제출한 "캐시카이 배출가스 조작을 하지 않았다"고 거듭 밝히면서 "닛산이 제출한 배기가스량은 법적으로 인정받은 정당한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6일 환경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 판매된 디젤차 20개 차종을 조사한 결과 한국닛산이 수입 판매한 캐시카이에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하는 임의 설정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한국닛산 측에 10일간의 소명 기간을 줬다.
한국닛산의 추가 소명서 제출과 관련해 환경부는 곧바로 소명서 검토에 착수했고 될 수 있으면 빨리 검토를 끝마치고 결론을 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새로운 상황이 없으면 이미 예고한 법적 제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닛산은 지난 26일 캐시카이에 대한 추가 해명 자료를 정부에 제출하고 입장을 설명했다. 닛산은 이날 제출한 "캐시카이 배출가스 조작을 하지 않았다"고 거듭 밝히면서 "닛산이 제출한 배기가스량은 법적으로 인정받은 정당한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6일 환경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 판매된 디젤차 20개 차종을 조사한 결과 한국닛산이 수입 판매한 캐시카이에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하는 임의 설정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한국닛산 측에 10일간의 소명 기간을 줬다.
한국닛산의 추가 소명서 제출과 관련해 환경부는 곧바로 소명서 검토에 착수했고 될 수 있으면 빨리 검토를 끝마치고 결론을 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새로운 상황이 없으면 이미 예고한 법적 제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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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기가스 조작 의혹 닛산, 혐의 재차 강력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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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28 09:30:11
- 수정2016-05-28 10:27:13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캐시카이' 배기가스 조작 파문에 휩싸인 한국닛산이 최근 정부에 관련 혐의를 또다시 강력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닛산은 지난 26일 캐시카이에 대한 추가 해명 자료를 정부에 제출하고 입장을 설명했다. 닛산은 이날 제출한 "캐시카이 배출가스 조작을 하지 않았다"고 거듭 밝히면서 "닛산이 제출한 배기가스량은 법적으로 인정받은 정당한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6일 환경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 판매된 디젤차 20개 차종을 조사한 결과 한국닛산이 수입 판매한 캐시카이에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하는 임의 설정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한국닛산 측에 10일간의 소명 기간을 줬다.
한국닛산의 추가 소명서 제출과 관련해 환경부는 곧바로 소명서 검토에 착수했고 될 수 있으면 빨리 검토를 끝마치고 결론을 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새로운 상황이 없으면 이미 예고한 법적 제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닛산은 지난 26일 캐시카이에 대한 추가 해명 자료를 정부에 제출하고 입장을 설명했다. 닛산은 이날 제출한 "캐시카이 배출가스 조작을 하지 않았다"고 거듭 밝히면서 "닛산이 제출한 배기가스량은 법적으로 인정받은 정당한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6일 환경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 판매된 디젤차 20개 차종을 조사한 결과 한국닛산이 수입 판매한 캐시카이에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하는 임의 설정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한국닛산 측에 10일간의 소명 기간을 줬다.
한국닛산의 추가 소명서 제출과 관련해 환경부는 곧바로 소명서 검토에 착수했고 될 수 있으면 빨리 검토를 끝마치고 결론을 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새로운 상황이 없으면 이미 예고한 법적 제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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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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