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더워!”…주말 나들이객 ‘인산인해’
입력 2016.05.28 (21:21)
수정 2016.05.2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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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초여름 날씨에 미세먼지도 옅어지면서 전국의 축제장과 관광지는 많은 인파로 붐볐습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선 모래 조각 축제가, 강원도 춘천에선 마임축제가 열려 나들이객들의 흥을 돋웠습니다.
이준석, 남범수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사장 곳곳에 또 다른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모험의 주인공 '신밧드' 등 동화 속 인물들이 모래로 재탄생했습니다.
8개 나라 작가 10여명이 만든 작품들입니다.
모래 세상의 주인공은 어린이들입니다.
<인터뷰> 장서현(8살)·장가현(6살/부산시 북구) : "집에 있다가 밖에 나오니까 좋아요. (모래로) 문어하고 불가사리하고 성하고 만들었어요."
모래 언덕을 타고 내려오는 모래썰매는 해운대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재밉니다.
엄마 아빠도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유민정·이국진·이진서·이찬서(부산시 해운대구) : " 아이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동화에 관련된 이야기도 있고 해서요, 굉장히 바다 풍경도 좋고 사람도 많고 해서 기분 좋아요."
다음 달 1일 개장을 앞둔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조금씩 뜨거워지는 날씨 속에 벌써부터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마임 열기 후끈…아!水라장 ▼
빗물처럼 시원한 물줄기가 도심 아스팔트위로 쏟아집니다.
더위를 날려보내는 시원한 물줄기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집니다.
물총으로 바가지로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일탈의 자유를 만끽합니다.
<인터뷰> 이기선(아수라장 참가자) : "친구상관 없이 다 같이 노는 것 같아요.다 친구같이 재밌게 놀고 있어요."
한꺼번에 피어오르는 비눗방울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동심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물을 주제로 한 마임공연도 거리에서 펼쳐졌습니다.
한바탕 물놀이는 흥을 돋우고 배우와 관객이 하나가 돼 뜨거운 열기를 발산합니다.
피에로의 재미있는 공연은 물과 함께 마음까지 상쾌하게 합니다.
<인터뷰> 제릴(이란) : "사람들이 행복해 보여요.집에서 쌓였던 에너지를 쏟아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에 흠뻑 빠진 3시간의 아수라장.
참가자들은 무더위도 날리고 멋진 추억도 만들었습니다.
KBS 뉴스 남범수입니다.
초여름 날씨에 미세먼지도 옅어지면서 전국의 축제장과 관광지는 많은 인파로 붐볐습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선 모래 조각 축제가, 강원도 춘천에선 마임축제가 열려 나들이객들의 흥을 돋웠습니다.
이준석, 남범수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사장 곳곳에 또 다른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모험의 주인공 '신밧드' 등 동화 속 인물들이 모래로 재탄생했습니다.
8개 나라 작가 10여명이 만든 작품들입니다.
모래 세상의 주인공은 어린이들입니다.
<인터뷰> 장서현(8살)·장가현(6살/부산시 북구) : "집에 있다가 밖에 나오니까 좋아요. (모래로) 문어하고 불가사리하고 성하고 만들었어요."
모래 언덕을 타고 내려오는 모래썰매는 해운대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재밉니다.
엄마 아빠도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유민정·이국진·이진서·이찬서(부산시 해운대구) : " 아이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동화에 관련된 이야기도 있고 해서요, 굉장히 바다 풍경도 좋고 사람도 많고 해서 기분 좋아요."
다음 달 1일 개장을 앞둔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조금씩 뜨거워지는 날씨 속에 벌써부터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마임 열기 후끈…아!水라장 ▼
빗물처럼 시원한 물줄기가 도심 아스팔트위로 쏟아집니다.
더위를 날려보내는 시원한 물줄기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집니다.
물총으로 바가지로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일탈의 자유를 만끽합니다.
<인터뷰> 이기선(아수라장 참가자) : "친구상관 없이 다 같이 노는 것 같아요.다 친구같이 재밌게 놀고 있어요."
한꺼번에 피어오르는 비눗방울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동심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물을 주제로 한 마임공연도 거리에서 펼쳐졌습니다.
한바탕 물놀이는 흥을 돋우고 배우와 관객이 하나가 돼 뜨거운 열기를 발산합니다.
피에로의 재미있는 공연은 물과 함께 마음까지 상쾌하게 합니다.
<인터뷰> 제릴(이란) : "사람들이 행복해 보여요.집에서 쌓였던 에너지를 쏟아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에 흠뻑 빠진 3시간의 아수라장.
참가자들은 무더위도 날리고 멋진 추억도 만들었습니다.
KBS 뉴스 남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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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덥다 더워!”…주말 나들이객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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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28 21:26:37
- 수정2016-05-28 23:12:22

<앵커 멘트>
초여름 날씨에 미세먼지도 옅어지면서 전국의 축제장과 관광지는 많은 인파로 붐볐습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선 모래 조각 축제가, 강원도 춘천에선 마임축제가 열려 나들이객들의 흥을 돋웠습니다.
이준석, 남범수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사장 곳곳에 또 다른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모험의 주인공 '신밧드' 등 동화 속 인물들이 모래로 재탄생했습니다.
8개 나라 작가 10여명이 만든 작품들입니다.
모래 세상의 주인공은 어린이들입니다.
<인터뷰> 장서현(8살)·장가현(6살/부산시 북구) : "집에 있다가 밖에 나오니까 좋아요. (모래로) 문어하고 불가사리하고 성하고 만들었어요."
모래 언덕을 타고 내려오는 모래썰매는 해운대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재밉니다.
엄마 아빠도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유민정·이국진·이진서·이찬서(부산시 해운대구) : " 아이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동화에 관련된 이야기도 있고 해서요, 굉장히 바다 풍경도 좋고 사람도 많고 해서 기분 좋아요."
다음 달 1일 개장을 앞둔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조금씩 뜨거워지는 날씨 속에 벌써부터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마임 열기 후끈…아!水라장 ▼
빗물처럼 시원한 물줄기가 도심 아스팔트위로 쏟아집니다.
더위를 날려보내는 시원한 물줄기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집니다.
물총으로 바가지로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일탈의 자유를 만끽합니다.
<인터뷰> 이기선(아수라장 참가자) : "친구상관 없이 다 같이 노는 것 같아요.다 친구같이 재밌게 놀고 있어요."
한꺼번에 피어오르는 비눗방울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동심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물을 주제로 한 마임공연도 거리에서 펼쳐졌습니다.
한바탕 물놀이는 흥을 돋우고 배우와 관객이 하나가 돼 뜨거운 열기를 발산합니다.
피에로의 재미있는 공연은 물과 함께 마음까지 상쾌하게 합니다.
<인터뷰> 제릴(이란) : "사람들이 행복해 보여요.집에서 쌓였던 에너지를 쏟아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에 흠뻑 빠진 3시간의 아수라장.
참가자들은 무더위도 날리고 멋진 추억도 만들었습니다.
KBS 뉴스 남범수입니다.
초여름 날씨에 미세먼지도 옅어지면서 전국의 축제장과 관광지는 많은 인파로 붐볐습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선 모래 조각 축제가, 강원도 춘천에선 마임축제가 열려 나들이객들의 흥을 돋웠습니다.
이준석, 남범수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사장 곳곳에 또 다른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모험의 주인공 '신밧드' 등 동화 속 인물들이 모래로 재탄생했습니다.
8개 나라 작가 10여명이 만든 작품들입니다.
모래 세상의 주인공은 어린이들입니다.
<인터뷰> 장서현(8살)·장가현(6살/부산시 북구) : "집에 있다가 밖에 나오니까 좋아요. (모래로) 문어하고 불가사리하고 성하고 만들었어요."
모래 언덕을 타고 내려오는 모래썰매는 해운대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재밉니다.
엄마 아빠도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유민정·이국진·이진서·이찬서(부산시 해운대구) : " 아이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동화에 관련된 이야기도 있고 해서요, 굉장히 바다 풍경도 좋고 사람도 많고 해서 기분 좋아요."
다음 달 1일 개장을 앞둔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조금씩 뜨거워지는 날씨 속에 벌써부터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마임 열기 후끈…아!水라장 ▼
빗물처럼 시원한 물줄기가 도심 아스팔트위로 쏟아집니다.
더위를 날려보내는 시원한 물줄기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집니다.
물총으로 바가지로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일탈의 자유를 만끽합니다.
<인터뷰> 이기선(아수라장 참가자) : "친구상관 없이 다 같이 노는 것 같아요.다 친구같이 재밌게 놀고 있어요."
한꺼번에 피어오르는 비눗방울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동심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물을 주제로 한 마임공연도 거리에서 펼쳐졌습니다.
한바탕 물놀이는 흥을 돋우고 배우와 관객이 하나가 돼 뜨거운 열기를 발산합니다.
피에로의 재미있는 공연은 물과 함께 마음까지 상쾌하게 합니다.
<인터뷰> 제릴(이란) : "사람들이 행복해 보여요.집에서 쌓였던 에너지를 쏟아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에 흠뻑 빠진 3시간의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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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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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범수 기자 n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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