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피부 노화·주름 방지에 효과
입력 2016.05.30 (12:20)
수정 2016.05.30 (13: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초콜릿은 건강에 좋지 않다, 보통 이렇게 생각하시죠.
칼로리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고, 이도 썩게 한다는 이유 때문일텐데요.
그런데 초콜릿은 피부 노화방지와 주름 개선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 발표된 두 가지 실험을 볼까요?
서울대 식품생명공학과 연구팀 등이 피부를 자외선에 노출시킨 쥐에게 8주동안 초콜릿의 주 원료인 카카오를 먹였습니다.
그랬더니 카카오를 먹은 쥐가 주름이 덜 생기고 콜라겐 양도 더 많이 유지해 피부 탄력이 좋았습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도 비슷합니다.
서울대병원 피부과에서 43살부터 86살 사이 여성 30여명에게 카카오가루를 탄 음료를 매일, 6개월동안 마시게 했더니 실험참가자의 피부 탄력도가 8.7% 개선됐습니다.
이런 실험결과는 각각 국제 학술 저널에도 실렸는데요.
카카오에는 노화를 막는 폴리페놀 같은 성분이 많이 포함돼있기 때문인데, 그렇다면 초콜릿을 많이 먹는 게 좋을까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우선 초콜릿 속에 카카오가 얼마나 들어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식약처는 카카오 고형분이 35%이상 포함돼야 '초콜릿' 이라는 정식 명칭을 줍니다.
7% 이상일 경우 초콜릿 류로 분류되지만 이렇게 함량이 적으면 효과를 보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또 초콜릿에는 카카오의 쓰고 떫은 맛을 없애기 위해 당을 첨가하는데요, 초콜릿 많이 먹을 수록 당 섭취 늘어난다는 것도 명심해야겠죠.
세계보건기구는 하루에 먹는 총 칼로리의 10% 까지만 가공식품을 통해 당을 섭취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초콜릿은 건강에 좋지 않다, 보통 이렇게 생각하시죠.
칼로리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고, 이도 썩게 한다는 이유 때문일텐데요.
그런데 초콜릿은 피부 노화방지와 주름 개선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 발표된 두 가지 실험을 볼까요?
서울대 식품생명공학과 연구팀 등이 피부를 자외선에 노출시킨 쥐에게 8주동안 초콜릿의 주 원료인 카카오를 먹였습니다.
그랬더니 카카오를 먹은 쥐가 주름이 덜 생기고 콜라겐 양도 더 많이 유지해 피부 탄력이 좋았습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도 비슷합니다.
서울대병원 피부과에서 43살부터 86살 사이 여성 30여명에게 카카오가루를 탄 음료를 매일, 6개월동안 마시게 했더니 실험참가자의 피부 탄력도가 8.7% 개선됐습니다.
이런 실험결과는 각각 국제 학술 저널에도 실렸는데요.
카카오에는 노화를 막는 폴리페놀 같은 성분이 많이 포함돼있기 때문인데, 그렇다면 초콜릿을 많이 먹는 게 좋을까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우선 초콜릿 속에 카카오가 얼마나 들어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식약처는 카카오 고형분이 35%이상 포함돼야 '초콜릿' 이라는 정식 명칭을 줍니다.
7% 이상일 경우 초콜릿 류로 분류되지만 이렇게 함량이 적으면 효과를 보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또 초콜릿에는 카카오의 쓰고 떫은 맛을 없애기 위해 당을 첨가하는데요, 초콜릿 많이 먹을 수록 당 섭취 늘어난다는 것도 명심해야겠죠.
세계보건기구는 하루에 먹는 총 칼로리의 10% 까지만 가공식품을 통해 당을 섭취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초콜릿, 피부 노화·주름 방지에 효과
-
- 입력 2016-05-30 12:27:20
- 수정2016-05-30 13:24:59
<앵커 멘트>
초콜릿은 건강에 좋지 않다, 보통 이렇게 생각하시죠.
칼로리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고, 이도 썩게 한다는 이유 때문일텐데요.
그런데 초콜릿은 피부 노화방지와 주름 개선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 발표된 두 가지 실험을 볼까요?
서울대 식품생명공학과 연구팀 등이 피부를 자외선에 노출시킨 쥐에게 8주동안 초콜릿의 주 원료인 카카오를 먹였습니다.
그랬더니 카카오를 먹은 쥐가 주름이 덜 생기고 콜라겐 양도 더 많이 유지해 피부 탄력이 좋았습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도 비슷합니다.
서울대병원 피부과에서 43살부터 86살 사이 여성 30여명에게 카카오가루를 탄 음료를 매일, 6개월동안 마시게 했더니 실험참가자의 피부 탄력도가 8.7% 개선됐습니다.
이런 실험결과는 각각 국제 학술 저널에도 실렸는데요.
카카오에는 노화를 막는 폴리페놀 같은 성분이 많이 포함돼있기 때문인데, 그렇다면 초콜릿을 많이 먹는 게 좋을까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우선 초콜릿 속에 카카오가 얼마나 들어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식약처는 카카오 고형분이 35%이상 포함돼야 '초콜릿' 이라는 정식 명칭을 줍니다.
7% 이상일 경우 초콜릿 류로 분류되지만 이렇게 함량이 적으면 효과를 보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또 초콜릿에는 카카오의 쓰고 떫은 맛을 없애기 위해 당을 첨가하는데요, 초콜릿 많이 먹을 수록 당 섭취 늘어난다는 것도 명심해야겠죠.
세계보건기구는 하루에 먹는 총 칼로리의 10% 까지만 가공식품을 통해 당을 섭취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초콜릿은 건강에 좋지 않다, 보통 이렇게 생각하시죠.
칼로리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고, 이도 썩게 한다는 이유 때문일텐데요.
그런데 초콜릿은 피부 노화방지와 주름 개선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 발표된 두 가지 실험을 볼까요?
서울대 식품생명공학과 연구팀 등이 피부를 자외선에 노출시킨 쥐에게 8주동안 초콜릿의 주 원료인 카카오를 먹였습니다.
그랬더니 카카오를 먹은 쥐가 주름이 덜 생기고 콜라겐 양도 더 많이 유지해 피부 탄력이 좋았습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도 비슷합니다.
서울대병원 피부과에서 43살부터 86살 사이 여성 30여명에게 카카오가루를 탄 음료를 매일, 6개월동안 마시게 했더니 실험참가자의 피부 탄력도가 8.7% 개선됐습니다.
이런 실험결과는 각각 국제 학술 저널에도 실렸는데요.
카카오에는 노화를 막는 폴리페놀 같은 성분이 많이 포함돼있기 때문인데, 그렇다면 초콜릿을 많이 먹는 게 좋을까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우선 초콜릿 속에 카카오가 얼마나 들어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식약처는 카카오 고형분이 35%이상 포함돼야 '초콜릿' 이라는 정식 명칭을 줍니다.
7% 이상일 경우 초콜릿 류로 분류되지만 이렇게 함량이 적으면 효과를 보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또 초콜릿에는 카카오의 쓰고 떫은 맛을 없애기 위해 당을 첨가하는데요, 초콜릿 많이 먹을 수록 당 섭취 늘어난다는 것도 명심해야겠죠.
세계보건기구는 하루에 먹는 총 칼로리의 10% 까지만 가공식품을 통해 당을 섭취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
박예원 기자 air@kbs.co.kr
박예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