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전차군단’ 독일 3-1 제압…대이변

입력 2016.05.30 (21:56) 수정 2016.05.30 (22: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독일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FIFA 랭킹 32위 슬로바키아가 랭킹 5위인 '전차군단' 독일을 잡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해외스포츠, 이화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12분, 독일이 선제골을 넣을 때만해도 홈팀 독일의 승리가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전반 41분, 슬로바키아의 마레크 함식이 강력한 중거리포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바꿔놓습니다.

불과 3분 뒤에는 미할 두리스가 기어코 역전골까지 터트렸습니다.

후반 7분, 쐐기골을 보탠 슬로바키아는 강팀 독일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반면,우리나라와 평가전을 치를 스페인은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를 상대로 이변없는 승리를 거뒀습니다.

놀리토의 연속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페드로의 마무리골로 3대 1로 이겼습니다.

조던 스피스가 멋진 칩인 버디를 성공시킵니다.

18번 홀에선 먼 거리의 퍼팅을 버디로 장식하며, 고향 텍사스에서 시즌 2승을 달성합니다.

스피스와 선두를 다퉜던 잉글리시도 그림같은 이글을 선보였습니다.

미국 여자프로골프에선 태국의 쭈타누깐은 3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리우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을 위협할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슬로바키아, ‘전차군단’ 독일 3-1 제압…대이변
    • 입력 2016-05-30 22:10:10
    • 수정2016-05-30 22:21:28
    뉴스 9
<앵커 멘트> 독일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FIFA 랭킹 32위 슬로바키아가 랭킹 5위인 '전차군단' 독일을 잡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해외스포츠, 이화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12분, 독일이 선제골을 넣을 때만해도 홈팀 독일의 승리가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전반 41분, 슬로바키아의 마레크 함식이 강력한 중거리포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바꿔놓습니다. 불과 3분 뒤에는 미할 두리스가 기어코 역전골까지 터트렸습니다. 후반 7분, 쐐기골을 보탠 슬로바키아는 강팀 독일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반면,우리나라와 평가전을 치를 스페인은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를 상대로 이변없는 승리를 거뒀습니다. 놀리토의 연속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페드로의 마무리골로 3대 1로 이겼습니다. 조던 스피스가 멋진 칩인 버디를 성공시킵니다. 18번 홀에선 먼 거리의 퍼팅을 버디로 장식하며, 고향 텍사스에서 시즌 2승을 달성합니다. 스피스와 선두를 다퉜던 잉글리시도 그림같은 이글을 선보였습니다. 미국 여자프로골프에선 태국의 쭈타누깐은 3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리우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을 위협할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